수학도서 - `나도 멋진 프로가 될거야수학`를 읽고 `나도 멋진 프로가 될거야`를 읽고,

‘주니어 직업시리즈-나도 멋진 프로가 될거야’를 읽고나서,
나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생각하면 항상 앉아서 계산하고 있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딱딱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수학에 관련된 직업은 여자든 남자든 모두 평등하다고 한다. 또, 이 책에서는 관련도서, 관련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자신이 직접 적극적으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직업 중에서 수학자, 주식중개인, 보험계리인 등의 새로 알게 된 부분이 많았던 직업에 대하여 많은 흥미가 생겼다.
먼저 수학자는 수학, 컴퓨터, 과학이 적성에 맞아야 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경영, 산업, 정책, 교육 등의 많은 분야에서 활동을 한다고 하고, 국방부나 국가정보원에도 배치된다고 한다. 예로 나온 레노 블럼 교수와 배종수 교수가 나왔는데 두분 모두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으로 빛이 …(생략)

하는 일을 좋아하고 잘해야 한다. 이 직업은 특히 정말 많은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여 명 정도 밖에 안 되는데, 경력을 쌓아가기도 쉽고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직업이다. 하지만 샤론 로빈슨이라는 보험 계리인은 성적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세 번이나 시험에 떨어졌음을 보고 좋은 직업이니만큼 자격시험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400시간을 공부했다는데.......
정말 하나같이 모두 훌륭한 직업들이다. 나는 미래에 그런 직업들을 가질 수 있을까? 특히 보험계리인은 능력만 되면 정말 하고 싶은 직업이다. 물론 수학에 관한 직업들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내가 그러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예로 나온 사람들은 내가 현재 보내고 있는 이 시기를 자기조절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그런 직업이 가능한 거겠지? 정말 모두 존경할 만한 분들이다. 나는 TV나 컴퓨터만 보이면 결국 시간관리를 못하게 되어버리는 게 다반사인데....... 정말 나 자신이 걱정된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거지? 정말 부럽고, 궁금하다.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은 예를 들어 같은 수학자라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다른 수학자가 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하는 일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이다. 평소에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여기 나오는 사람들처럼 나도 나중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