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마법의 수학나라를 읽고나서 수학독후감 마법의 수학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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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수학나라]
이 책을 사고 나는 책의 겉표지에 써 있는 글들을 읽어봤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경고 당신은 결코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수를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 문구이다. 나는 이 문구를 읽으면서 ‘설마, 그냥 그런 수학예기겠지.’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위의 경고처럼 되어버렸다.
나는 주판 사용법을 몰랐다. 주판을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도 알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 책을 읽고 그 사용법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주판을 사용해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다.
만약 0이 없다면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 0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0이 없어도 표시 할 방법은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0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파이를 배울 때, 왜 하필 3.14라는 녀석을 사용하는지 궁금했다. 모든 원에서 원…(생략)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뒤에 나와 는 ‘언제나 숫자 9!’ 라는 것인데,
우선 긴 자릿수의 수를 적은 그 숫자들의 자릿수를 아무렇게 바꾼 뒤, 그 두 숫자 큰 에서 작은 수를 빼면 그 수들의 자릿값들의 합은 무조건 9라는 것이다. 만약 9가 아닌 다른 수가 나왔다면 또 그 수의 자릿값들을 더하면 9가 나온다는 것이다!!
또, 내가 태어난 요일을 구하는 재미있는 계산도 있다. 나는 그 제목을 읽고 ‘설마~’ 하면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다. 하지만 은근히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책에 나온 대로 계산해보니 정확히 요일을 맞춘 것이다! 친구들의 생일로도 해보고 가족의 생일도 해 보았지만 정말 놀랍게도 하나도 빠짐없이 맞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괜스레 뭐에 홀린 느낌이랄까? 해리포터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우와!’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이 내가 수학에 빠져들게 만드는 무슨 마법 같았다. 이 책 외에도 수학에 관한 신기한 내용을 담은 책들은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수는 끝이 없는 것처럼 수학에 관한 모든 것들은 끝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접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