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마법의수학나라를읽고나서 마법의 수학나라

마법의 수학나라
이 책 제목이 ‘마법의 수학나라’로 나의 관심을 끌었고, 재밌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이다. 나는 수학에 흥미가 별로 없는데 이 책에 대해서는 ‘수학은 재미없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 순간에 든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읽게 되었다.
먼저 주판에 대해서 나오고 0에 대해서 나온다. 난 솔직히 0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읽다보니 0이 없었다면 우리는 수를 아주 복잡하게 표현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0이라는 숫자가 달라보였다. 0이라는 수로 수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 나도 모르게 신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 후 회문은 앞뒤 어느 쪽에서나 읽어도 똑같아지는 말을 뜻한다. 하지만 난 처음엔 이 회문이라는 글자기 무엇인지 몰라서 생소했지만 뜻을 보고는 알게되었다. 그런데 이 회문이 숫자로 계산해서도 된다는 사실에 실생활에는 수학계산이 널리 퍼져…(생략)

적혀 있어서 쉽게 다 풀었지만 이 암호 푸는 방법을 찾기 전에는 쉽게 풀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암호들을 어떻게 수학과 연관시켜서 규칙을 찾아내어 암호를 해독하였다는 것이 믿기 어렵고 정말 놀랄 따름이었다. 그리고 1장마다 수학자에 대해서 정리해 주는 것이 좋았다. 그 것도 수학자의 일생게 대해서 정리한 게 아니라 하나의 업적이라든지 재밌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적었고 내용과 관련된 내용들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더 기억에 오래 남게 되었다. 많은 수학자들 중에 터링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터링이 아주 괴상한 버릇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다. 예를 들면, 장거리 경주 선수일 때 늘 고장난 알람시계를 끈으로 묶고 달린 것이다. 계속 읽다 보니 또 카드마술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이진법을 이용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았다. 5장에 보면 자연속의 수학이라고 나와있다. 수학을 자연과 어떻게 연관시켰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다음 페이지로 넘겨보았다. 그러니 솔방울이 나왔다.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솔방울을 소용돌이 모양과 연관지은 다음 기하 급수적 증가를 보여주었다. 우주 안에도 이런 소용돌이가 있다고 하니 우주의 광대함이 더 쉽게 와닿았다.
정말 나는 이 책을 수학을 싫어하는 애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수학을 정말 재미있게 다룬 것같다. 그래서 수학을 흥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속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책인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아 뿌듯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