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만화 수학소사전을 읽고나서 만화 수학소사전

만화 수학소사전
오카베쓰네하루 / BlUE BACKS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대부분 수학도서가 그렇듯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수학에 만화를 책에 도입해서 읽으면 더 이해가 잘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이고 두 번째 이유는 소사전이라는 책의 이름 때문에 이 책을 단기간 빨리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수학 책과는 다르게 만화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다소 어렵지 않아서 책을 거의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주 부분인 수학에 대한 공식 또는 법칙을 서술해 놓았고 그 옆부분 공간에는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4컷 만화를 그려서 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만화에서는 캐릭터가 4명이 등장한다. 첫 번째 캐릭터는 쥐돌이라는 쥐 캐릭터가 등장하고 두 번째는 나오스라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프시케 라는 강아지 캐릭터가 등장하고 갈루아라는 다른 쥐…(생략)

된다” 라고 했다.
이리하여 확률계산이 생겨났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수학은 우리 생활 사소한 것까지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과 도박 같은 일에서도 수학이 적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도형 비틀어진 관계라고 하는 것인데 평면상의 두 직선은 평행하거나 교차되거나 하는 두 가지밖에 없다. 그런데 공간에서는 그 이외의 직선관계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을 비틀어진 관계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비틀어진 관계가 도로를 만드는 곡선에 이용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로와 선로 등은 입체적인 모양이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느낌은 수학이라는 어려운 과목에 만화를 도입해서 글을 읽지 않아도 만화로 거의 이해가 가능하였고 수학 관련 도서를 이렇게 부담 없이 읽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배우는 도형의 성질, 미지수, 수와 논리 등 가장 기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것을 설명해 놓아서 아주 기본 적인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나 기본적인 상식을 서술해 놓아서 수학이라는 과목에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도 수학 도서이다 보니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몇 부분 있었지만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일본 책을 번역한 한국어판 책인데 이런 책이 일본 시중에 많이 있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보다 더 수학이 발달했다고 생각한다. 수학은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이 때까지 알았던 어려운 수학이 아니라, 수학이 재미있고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 어렵다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