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만화수학소사전을 읽고나서 만화 수학 소사전

만화 수학 소사전
저자가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이 책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좀 얇고 한편에 만화가 이해를 돕고 있다. 쥐돌, 냐오스, 포치케 선생, 걀루아 이런 만화 인물들이 나와서 수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알지 못했던 유명한 수학자들… 아직 까지 내가 배우지 못한 수학도 많아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던 걸까? 좀 읽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 책에서는 5장으로 나누어 정수에서부터 함수, 로그, 등비수열, 미분 이런 것들을 설명해 주었다. 어렵긴 어려웠지만, 나중에 나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기본적인 사실과 앞으로 알아야 할 어려운 사실까지도 말이다. 이 번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들께 죄송했다. 맨 처음 이런 과제를 할 때 왜 이런 숙제를 내시나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책은 앞으로 내가 배워야 할 수학 부분들을 …(생략)

이 이렇게 많은 수학적 사실들을 발견하고 썼다는 것도 신기했고, 천재 적인 사람들의 머리…, 특히 가우스의 그 천재적인 머리, 나의 입을 벌어지게 했고, 앞으로 외워야 할 많은 공식들을 미리 봄으로 좋은 점도 있었으나 앞으로의 걱정도 되었다. 수학에는 정의가 참 중요한 것 같았다. 정의란 물론 외우기는 귀찮지만 꼭 알아두어야겠다 싶어 다시 한 번 봐두고, 쥐돌이. 냐오스, 포치케 선생, 걀루아 이런 동물 캐릭터들이 지루해 지겠다 싶으면 나와서 만화 이야기 해주니 보통 수학 서적보다는 재미있었다. 그래프를 잘 그리지 못했지만 수학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수학자 이야기하며, 도박을 하기 위해 수학을 했다는 수학자하며, 재미있는 수학자들도 많았다. 패러독스, 몇 번이나 읽어보았으나 알 수 없는 불완전성 정리, 한붓그리기의 수학 등 참 신기 한 것도 많이 알게 되었다. 어디에도 수학이 안 쓰이고 있는 부분이 없었다. 수학은 그야 말로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차시 책은 나에게 좀 더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이 번 책은 나에게 참 괜찮은 책이었다. 다음에 배울 수학에 대해 미리 예습도 되었고 복습도 되어서 꼼꼼하게 읽고 싶었는데 안 배운 미분, 적분 같은 고비들이 이 책의 산을 넘어 가기 힘들게 하였다. 카스프 곡면, 프랙털 도형, 수학 책에 나오는 이상한 그래프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도형이었던 코흐도형, 알 수 없는 엔트로피라는 것까지 도대체 수학이라는 학문의 끝은 어디일는지 정말 머리가 복잡해 왔다. 내가 알 고 있는 수학은 이 학문에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 이렇게 수학에 관한 도서를 읽고 하니 수학 과목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읽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이 신비스롭고도 끝없는 수학을 사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