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무한의불가사의를 읽고나서 무한의 불가사의

무한의 불가사의
나카다 노리오/전파과학사
이 책의 이름은 `무한의 불가사의` 이다. 제목으로 미루어 보아, 이 이야기는 무한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전설?설화의 이야기 속에서 찾아보는 무한, 그리고 마법 속에 숨겨져 있는 무한 찾기. 퍼즐 속 무한 찾기, 그리고 만담에서 찾아보는 무한이라던가, 실제 생활에서 무한은 어떻게 사용되어지고 있는가. 현재 우리가 사용되고 있는 수학적인 공식에서도 무한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수학자들이 이 ‘무한’의 개념을 바탕으로 만든 여러 가지 공식들을 알아보기, 우주나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용되어 져 온 무한들은 무엇일까. 수학자들의 일생을 통해 무한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이 무한이라는 것 때문에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고 해결방법을 찾았는지. 인간의 마음과 무한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등, 무한대, 무한소…그 앞에 도대체 무엇이 있는가, 이 책은 인간지적 세계에…(생략)

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쥐계란, 회원이 되고 상위에 올라가면 자회원, 손회원, 증손회원으로부터 돈이 들어와서 단기간에 다액의 수입이 된다는 조직이라 하면서, ‘불과 1.000엔의 투자로 1.000만엔’?1.000만엔 획득게임?, ‘6.000엔의 투자로 512만엔’ 등의 선전 문구로 회원들을 모으는 교묘한 것이다. 이 것은 사람의 수가 무한 일 때는 회원 모두가 큰돈을 입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정월에 쥐의 부모는 새끼를 12마리 낳는다. 부모와 함께 14마리가 된다. 이 쥐가 2월에는 새끼들도 또한 새끼를 12마리씩 낳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98마리가 된다.” 12개월 동안에 처음의 2마리가 무려 276억 8257만 4402마리가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무한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수학이 딱딱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의 편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감명 깊었던 몇 수학자들의 말 들, 칸토어의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성에 있다.” 20세기 대수학자 힐베르트의 “무한! 이것만큼 인간 정신을 감동시킨 것은 없었다.” 수학이란 과목은 나에게는 어려운 과목이다. 지금도 여전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반성한 것이 있는데, 무한을 파헤치기 위해 저렇게 노력한 수학자들을 보며 나도 노력해야겠다고, 그래서 수학이란 과목에 더욱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