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사라와 함께하면 수학이 즐겁다 를 읽고 사라와 함께하면 수학이 즐겁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학적인 개념이나 원리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인류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리고 자연현상과 사회 현상의 본질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탐구심에서 수학을 발전시켜 왔다. 버스의 번호판, 비밀번호, 전화 번호, 그리고 가게에서도 돈을 주고 거스름 돈 받는 거래의 의미에서도 수학은 땔 수 없는 관계로 엮여있다. 컴퓨터는 멀티미디어 시대로 만든 주역이다. 컴퓨터의 도입으로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고 정보화되는 우리 사회에서 암호는 그 수 많 큼 증가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암호학에 대한 관심을 하늘을 향해 올라갔고, 그런 세계에서 각광받는 한인물이 있었으니 그녀는 플래너리라는 소녀였다.
16살의 작은 소녀인 사라 플래너리는 세계 암호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아이이다. 그녀가 한 말 중에서 “우리 집 부엌에는 칠판하나가 있다. 나의 수학으로의 여행은 거기서 시작되었다.…(생략)

지금생각해보면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에 씌여 있었다. 오로지 한국에서의 교육제도에 맞춘 문제를 풀기위한, 수학문제로 무조건 빠르고 정확하게만 풀려고 했던 나를 고쳐 주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수학이 즐거워진다는 것과 수학을 있는 그 자체로서 즐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라는 인생함호 두 가지를 나에게 알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