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사라와 함께하면 수학이 즐겁다 사라와 함께하면

책이름
사라와 함께 하면 수학이 즐겁다
지은이 및 번역자
사라 플래리어
출판사
나노미디어
읽은 기간
04.07.30-31
감동 깊은 부분과 그 이유?
나는 이 수학 관련된 책이 중간 중간에 만화도 섞여있으면서 글씨크기도 크고 퍼즐 같은 게임도 있고 읽기 쉬운 책 인줄 알았다. 그런데 글씨도 작고 엄청 두껍고 알 수 없는 용어들도 나오고 복잡한 숫자와 식들도 있었다. 내가 왜 이 책을 골랐을까 하는 후회와 이 책을 언제 다 읽을까 ,, 정말 막막했다. 책의 글씨가 작아서 읽기는 힘들었지만 책의 내용은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수학 문제를 풀어서 재미있기도 했고 내가 어려워서 포기했었던 문제도 있어 다시 풀어 볼 수도 있고 뒤에 부록에 해답과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얻은 것이 많이 있다.
감동 깊은 부분이라기 보다는 이 책의 좋은 점은…(생략)

잡한 문제를 답을 해답지를 통해 말고 내 힘으로 답을 알아내어서 그 문제를 이해할 때 수학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중간에 포기하면 이와 비슷한 문제도 풀기 싫어지고 만약에 몰라서 답을 보고 푼다면 이미 정확한 답을 알아 버렸기 때문에 내가 아직 정확하게 몰라도 다시 풀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답안지를 보면 안 된다. 이 책을 읽게 되어 많은 문제를 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푼 문제 수 보다 풀지 못한 문제 수가 더 많다. 여기에 나온 이상한 기호들도 이해를 잘 못하겠고 몇 개는 이해했지만 내가 아는 문제들 중에서 풀지 못한 문제가 1문제 있었는데 그것은 오답 노트에 정리해서 다시 풀어 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