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독후감 수학독후감

책이름:논리야 놀자 출판사:사계절
오늘 논리야 놀자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논리학을 잘 익혀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게 하고 어떤 판단이 옳고 그름을 가르거나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할 때에도 논리적 사고 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논리학이 이렇게 필요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부분 이를 일상 생활과는 무관한 골치 아픈 학문으로 취급해 버리기 쉬운데 논리학이 이렇게 우리의 일상적 사고 멀어지게 된 데에는 형식논리학의 통념에도 적잖은 원인이 있는데 실제로 현대의 기호논리학은 극단적으로 형식에 치우친 나머지 모든 판단을 수학 공식과 같은 기호로 대치해서 논리학을 말장난이나 퍼즐 문제 처럼 여기는 풍토마저 생겨나게 되었는데 나는 논리야 놀자라는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내용을 다루지 않는 논리학이 우리에…(생략)

과 절대적으로 옳은 판단에 관련하여 나왔다.
그리고 두번째 추리란 무엇일까요?에서는 6가지의 이야기가 있는데 추리, 전제가 옳아야 한다, 전제에 맞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성급하게 넘겨짚지 말 것,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언어를 정확하게 쓸 것,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에 대해서 나왔다.
세번째 연역 추리란 어떤 것일까요?에서는 연역 추리, 직접 추리, 삼단 추리, 관계 추리, 선언 추리, 조건 추리를 6개의 이야기로 설명해 놓았다.
마지막 귀납 추리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는 귀납추리 통계적 귀납 추리 귀납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귀납 추리를 할 때 조심할점, 일치법, 차이법 역시 6가지의 이야기로 설명이 되어있다.
이 책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 몇가지를 뽑아보자면 귀 막고 도둑질하기 와 들어간 발자국은 있지만 나온 발자국은 없다, 선교사의 실수이다. 먼저 귀 막고
도둑질 하기는 어느 부잣집 대문 위에 커다란 방울때문에 그 방울이 자꾸 울려서 도둑질을 하기가 힘들었는데 엉뚱하게도 그 방울 소리가 안나게 하는 방법을 찾다가 자기네 귀때문에 소리가 나는것으로 알고 자기내 귀를 막으면 소리가 안난다고 판단해서 마음놓고 부잣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오는 소리도 못듣고 주인한테 맞았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자기 생각에 그렇다는 판단이 있고 실제 사실이 그렇다는 판단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들어간 발자국은 있지만 나온 발자국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동물들의 왕인 호랑이가 너무 늙어 더 이상 사냥을 할 수 없게 되어서 호랑이는 꾀를 하나 생각해서 자기가 배탈이 나서 문병을 오라고해서 안오면 낫는데로 잡아 먹는다고 하니 동물들은 가서 잡아 먹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여우는 들어간 발자국은 없는데 나온 발자국이 없다는 것을 보고 호랑이가 다 잡아 먹었음을 알아채고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이야기에서는 어떤 판단을 가지고 다른 새로운 판단을 할 수 있는것을 추리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의 실수 라는 이야기인데 여기에서는 연역 추리는 전제 판단을 옳다고 단정한 다음에 한다는 것이란걸 알려 주었다.
무슨 이야기이냐면 백인 선교사가 아프리가 토인들 마을에 가서 순진한 토인들을 열심히 모아서 설교를 하였다. 그런데 토인들의 생활이 바뀌지 않아서 하루는 지옥그림을 보았는데 이젠 토인들이 설교를 잘 듣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지옥그림에는 백인들만 나와서 자기네는 지옥에 안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 쉽게 생각 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나왔고 우리가 어릴 때 듣거나 동화책에서 본 이야기들도 있는거 같다. 그리고 여기에 나온 모든 이야기들로 교훈을 얻었고 재미 있기도 했다.
오늘 논리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