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귀신을 읽고나서 수학귀신을 읽고2

수학귀신을 읽고
"수학귀신(H.엔첸스베르거, R.베르너 그림, 비룡소 펴냄)"이란 책을 처음 정했을 때 책을 두께가 함으로 두껍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겉 표지의 수학귀신과 로베르트가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이들의 꿈 속 여행이 궁금하기도 했다.
다행히 앞부분은 6학년 1학기 국어책에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내용 짐작은 할 수 있었다. 그 전체적인 내용이 못내 궁금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일게 되어서 다행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책의 내용에 빠져드는데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로베르트는 오래 전부터 악몽에 시달려 왔는데 수학귀신을 만난 날부터 꿈과 수학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수학귀신은 수학 천국/지옥이란 곳에서 온 귀신인데 수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찾아 다니며 꿈속에 나타난다. 그러나 로베르트는 보켈박사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었다.
첫날밤엔…(생략)

째 밤으로 넘어갔다.
이곳에선 수학낙원이라는 곳과 피보나치 숫자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토끼 시계는 정말 갖고 싶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니.
그리고 이때부터 로베르느는 수학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해가 정말 안되었다.
그러면 그것을 이용하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일곱번째 밤에서는 삼각형이 나오는데 잘 보니까 크리스마스 트리 같았다. 그걸 보면 정말 예뻤지만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여덟번째 밤에선 아이들의 이름 첫 자(영어로) 가 알파벳순으로 되어있다. 알베르트는 A 그리고 베티는B 등으로.


그리고 아홉째 밤에서 로베르트는 아파서 누워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학귀신은 엄청난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그럴 때 나 같았음 머리가 어질어질 어지럽고 아팠을 것이다.
또 난 수학 지옥/천국을 가보고 싶었다. 왠지 깨끗할 것 같고 수학연구만 안한다면 사실 살기는 좋을 것이다.
이책을 읽고 내 꿈에도 수학귀신이 나타나서 나에게도 로베르트처럼 쉽게 쉽게 알려주었음 좋겠다.
그 다음엔 수학지옥/천국에서 맛있는 케이클 먹으며 훈장도 받고 싶다. 수학귀신이 내 꿈에도 찾아와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