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귀신을읽고 수학귀신을 읽고…

수학귀신을 읽고….
난 수학이란 과목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왠지 제목상 이 책의 내용은 어려운 수학내용을 딱딱하게 풀어놓은 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책 속을 보니 대화체가 많이 나오고 그림도 컬러로 되어 흥미로웠기 때문에 내 관심을 끌기에 딱 알맞았다. 이 책은 ‘로베르트’란 소년이 날마다 꿈속에서 수학귀신과 만나 신비한 수학의 세계를 배우는 이야기로서 무척 재미있게 구성돼 있었다. 또한 첫번째 밤, 두번째 밤…열두번째 밤으로 각내용마다 나눠져 있어 읽기가 지겹지 않고 이해가 쉽게 되었다.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용어로 나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었다. 일명 ‘거듭제곱’. 수학귀신은 이를 ‘깡충뛰기’ 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용어와 방법,그리고 증거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오진법,이진법의 거듭제곱은 항상 나를 헷갈리게 했으나 이젠 그렇게 하지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1과 0에 대한 얘기가…(생략)

. 질서 없이 막 늘어서 있을 듯한 수학에서도 너무나 놀라운 질서가 나타난다. 우리들의 사회보다도 더 규칙을 가지고 있는 수학. 끝이 없이 계속 되는 수학.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수학의 비밀이 밝혀지겠지…그날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