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도서 머리가 좋아지는 도형퍼즐을 읽고나서 머리가 좋아지는 도형퍼즐

머리가 좋아지는 도형퍼즐
아이자와아키라/도서출판홍
먼저 첫 장을 펼치면 머리말이 나온다. 작가의 말을 적어 놓은 것인데 작가는 책에 나오는 모든 문제는 초등학생도 풀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수학의 전문가라도 머리를 쥐어짜가며 고심할지 모른다 고 말한다. 머리말을 본 뒤 책을 한번 훑어보면 수학에 대해 설명하고 어려운 내용이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여러 가지 있고 그 문제들을 그냥 풀어나가는 퍼즐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 문제들 또한 그림이 많고 설명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 놓아서 전혀 머리 아프지 않은 책인 것 같다. 디시 책을 펼쳐보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도전하는 퍼즐은 모수 100문항이며 제시된 각각의 퍼즐에는 점수가 매겨져 있다. 획득 점수는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동물에 따라 매겨진다. 먼저 5점 짜리 점수를 가지고 있는 고슴도치 에린. 5점 짜리 문제는 작가가 출제하는 가장 기본적인 문…(생략)

짜리 동전을 왼쪽의 100원짜리 동전 테두리를 따라 회전시키면 반대편 A지점에 왔을 때 움직인 100원짜리 동전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처음과 같다는 것이다. 분명히 뒤집어 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 보았을 때도 책에서처럼 뒤집어지지 않고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문제들이자
자신 있는 문제는 역시 성냥개비 문제들
이었던 것 같다. 원래 성냥개비 문제는 자신이 있었으므로 성냥개비 본제는 거의 다 맞혔던 것 같다. 책의 가장 마지막에는 <도형능력 진단>이 나와 있다. 이때까지 맞춘 문제의 총점의 매겨서 점수별로 얼마만큼 잘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다. 200점 이하는 사고력, 주의력, 관찰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나오고 참고로 내가 200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또 201～400점까지는 소질은 있으나 집중력과 우뇌의 힘을 좀 더 보충해야겠다고 마온다. 401～600점까지는 지능은 일상생활은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균형 잡힌 지적능력, 집중력, 인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601～800점까지는 우수하면 남들보다 뛰어난 우뇌와 좌뇌를 지니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고, 801～1000점까지는 엄청난 찬사를 하고 있다. 이 점수를 얻은 사람은 진정한 천재이며 우수한 재능을 지닌 사람이라고 하고 있다. 내가 많이 풀었다는 그 성냥개비 문제들은 대부분 모두 쉬운 레벨인 5점 짜리 문제가 거의 차지하고 있는 누구나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들이지만 수학이 머리만 아픈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수학 관련 책이 모두 어려운 것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수학이 알고 보면 쉬운 분야라는 것도 조금 깨달은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어려운 수학이지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