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먹는달팽이 수학먹는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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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1-18

수학먹는달팽이 수학먹는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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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먹는 달팽이를 읽고



수학 먹는 달팽이. 일단 이 책 제목을 들었을 때에 나는 새로움 이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읽은 수학 책들은 그저 수학을 재미있게... 이런 것들이나 아니면 그저 단순한 단어나 공식이름만 적혀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특이하게도 수학 먹는 달팽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제목을 내 걸었다. 이렇게 호기심이 자극 되다니,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빼 들었다.
맨 첫 이야기의 구조는 천일야화 중 한 부분 같았다. 1003일째 이야기. 왠지 이 숫자는 천일 야화에 나오지 않을 법하다. 난 천일 야화는 보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여기있는 이야기는 마치 그 뒷이야기라는 듯, 그 형식을 빌려온 듯 하다. 처음 이야기의 제목을 보니... 은자, 구두수선공, 피보나치, 달팽이,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것들에 숨겨진 질서와 무질서 이야기라니. 아무리 보아도 부조화적인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들에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이 제목은 동시에 나의 강한 호기심을 불러내었다. 구두수선공이 세상의 대부분의 이치를 아는 은자에게 가서, 자신이 9번째 아이를 출산하겠는가 하는, 어찌 보면 황당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이 글은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유머 있게, 이런 이야기에 수학을 섞어주었다. 자연에 숨겨진 피보나치 수열이야기였다. 피보나치수열과 자연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에 읽었던 수학귀신 이라는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소개하는 관계는 내가 알던 비현실적인 관계가 아닌, 진짜로 이 자연 세계에서 충분히 관찰되는 것이었다. 피보나치수열의 값들을 한 변의 길이로 하는 사각형들을 차례로 이어 붙이면 직사각형이 만들어 진다. 이 사각형안에 각 접점에 접하는 나선을 부드럽게 그려주면, 이것이 바로 로그 나선이라는 것이다. 이 로그나선이 바로 달팽이나 소라에게서 보이는 나선인 것이다! 이 얼마나 신비로운 일이 아닌가. 나는 일종의 감동 같은 것을 느끼며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난 예전부터 달팽이의 껍질 같은 곳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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