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은 아름다워2를 읽고

<독서감상문>
수학은 아름다워2를 읽고...
수학이란 과목은 나에게 있어 항상 문제를 풀기위한 과목으로만 인식되어왔고, 실제로 그렇게 공부한 과목이다. 하지만 이 수학은 아름다워2 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학의 또다른 면모를 보게되었다. 수학을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나역시 수많은 시간동안 수학 공부를 해왔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도 생각한 것이 사칙연산하고 기본적인 평균구하기 같은 것만 할줄 알면되지 무슨 삼각방정식, 삼각형의 합동같은 전문직종이나 할법같은 수학을 하는 이유를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은 삼각방정식, 삼각형의 합동같은 것들도 실생활에서 쓰일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내가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배운내용을 총 5장을 통해서 서술하고 있다. 그 5장들은 수학 교과서처…(생략)

또한가지 독특했던 장이 있다면 함수의 개념을 실제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자동 판매기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누르면 그 물건이 나온다라는 사실을 통해서 설명하는 장이었다. 그리고 또한가지가 함수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3:3 미팅이었다. 3:3미팅으로 어떻게 설명하나 봤더니 그 미팅에서 모두 3쌍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부분에서는 조금 설명에 잘못된 것 같았다. 왜냐하면 미팅에서 서로 원치않아 안생기는 쌍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팅의 개념까지 이용해서 수학을 쉽게 접근해보려던 작가의 노력이 대단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수학자는 오일러이다. 오일러는 다른 수학자들과 같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한 수학자였다. 근데 왜 오일러가 가장 인상에 깊었나 하면 오일러는 후에 두눈이 실명된 후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암산력으로 여러 가지 수학적 사실을 알아내었기 때문이다. 나같으면 두눈이 실명이 되면 상실감에 빠져서 수학은커녕 생활조차도 어둡게 생각하면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불구의 상황을 극복하고 파이, 싸인, 코사인, 그리고 탄젠트 같은 현대수학의 기초를 만든 사람이 그였기 때문에 정말 인상깊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수학을 새로운 각도로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비록 학교에서 독후감 쓰라고 해서 읽은 책이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수학은 아름다워1도 봐봐야 겠다.
또한 이책에서 나에게 깨닫게 해준 실생활 속에서의 수학의 원칙을 생각하면서 수학을 배우는 동기를 갖고서 수학을 공부해야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수학을 단지 문제만 푸는 학문으로 인식하지 않고 그 과정에 자신의 일생을 바친 수학자들의 노력도 생각해보며 짜증내면서 공부하지 않고 실생활을 더욱 빛나게 해준 수학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공부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