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에 독서 교실에 참여할 생각이 있었건만 아침에 해야 할 것이 생겼기 때문에 독서 교실에 불참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주에는 그래도 사흘은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그 사흘 동안에 일을 접어두고 독서 교실로 갔다. 동생도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다. 처음에는 아무 책이나 재미있는 것을 골라서 읽다가 독후감을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수학 관련 서적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앞표지가 재미있게 생긴 ‘수학이 수군수군’이라는 책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설명하는 방식으로 쓰여진 책이었다. 제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