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에펠탑에서 수학을 배우자 에펠탑

‘에펠탑에서 수학을 배우자’를 읽고..
이 책은 어떤 수학도서보다도 더 내 기억 속에 남을 만한 책이다. 수학만을 배울 수 있
는 게 아니었고, 제목부터가 눈길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 보지도 못한 곳 ‘에펠
탑‘이라는 소재로 수학에 대해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고 아직 학교에서 배워보지 않은 내용이 있어 읽는 데 조금 힘
이 들기도 했지만 미리 알았던 내용을 읽는 것보다 하나씩 차근차근 이해해 가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이라는 학문에는 아직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고 아무리
공부하고 연구해도 끝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학인
‘교과서 속의 수학’은 정말 작은 일부분이라고 한다.
또 에펠탑에, 우리 생활 속에 이렇게 많은 수학이 숨어있었다니 정말 놀라웠다.
이…(생략)

1 차 세계대전 때 적국 독일의 무선을 도청해 전략수립에 크게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금도
라디오, 텔레비전의 송신탑뿐 아니라 야간의 항공 등대로도 사용되는 등 쓰임새가 무척
다양하다고 한다.
에펠탑에서 볼 수 있는 원뿔 곡선의 역사와 파리 거리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기하학
적 도형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있다. 수학 공부는 물론, 사회 공부도 할 수 있고 중간
에 미술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도 읽을 수 있다.
수학도서를 읽으면 언제나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찾아서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번도 역시 마찬가지 였다.
이 책의 시리즈인 “디즈니 랜드에서 수학을 배우자”부터
“이스탄불에서 수학을 배우자” 까지 8권의 책을 모두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모두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