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일단 짤막하게 써보는 감상평이다.
수학에 너무나도 어렵거나 수학이 길이 너무나도 만리장성과도 같던 내게
한줄기 유머로 다가온 책...비록 일일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무척이나 흥미롭던 책 이였다.
이 책에는 줄거리가 없다.
오직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알기 쉽게 되있을 뿐
수학에 재미를 붙이기란 쉬운 일이 절대적으로 아니다 라고 생각되는 나, 일단 재미만 붙
일 수 있다면 수학만큼 실용적 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개인 적으로
다방면에 도움이 되는 분야도 많지 않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내가 느끼는 것 은 오로지 하나.
이 책은 웃긴다. 마치 코미디 프로그램 같다. 그러면서도 품위가 있다. 그것은 학문적인 유
머와, 한 시대를 살았던 수학자들의 재미있는 일화들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학에 재미 들…(생략)

속의 다양한 수학 이야기로 수학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

다. 고대 이집트 벽화 상형문자에 숨겨진 수의 비밀,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발견한

피타고라스에 관한 이야기, 목욕을 하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고 기쁜 나머지 벌거 벗은

채 거리로 뛰쳐나갔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 `2의 30제곱`을 알아 맞춘 조선 태조 이성계

의 수학적인 감각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게 풀어져 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어떠한 줄거리가 있는 것 도 아니며

오직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위한 것 일수도 있기에

처음부터 읽다보면 자칫 흥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까나?

책을 샤샤샥 넘겨보다가 흥미가 있는 부분이면 읽어보다 보면 오느새 그책을 다읽기

때문이기도 한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을 덮게 되면 이런 것을 느낀다


수학이란 학문이 숫자만 들어가고 골치

아픈 학문인지도 알았지만 우리 실생활

에서도 실제 적용되고 있으며 어느 곳에

서도 적용되고 국어처럼 꼭 쓰이는 필수

항목이란 것을.....

이 책에서는 수학은 목숨을 살리는 학문이라고 하지만 나는 개인 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수학은 어느 특정 천재들은 위한 것 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학문이지만 단지 그것이 사람들에 편견으로

특정 천재들을 위한 학문으로 몰아간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이라는 것이 그리 힘든 학문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