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흥미있는 수학이야기를 읽고나서 흥미있는 수학이야기

흥미있는 수학이야기
이만근 ?오은영 / 수학사랑
재미없는 수학이 어떻게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수학에서의 역설, 수리영역 돋우기라는 3개의 대단원으로 나누어져있다. 대체로 중?고등학생을 토대로 구성되어져있다. 첫째마당인 재미있는 수학이야기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아르키메데스에 얽힌 예도 나오고, 알지 못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등, 7가지의 우리가 알고있었던 것과 모르고 지냈던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타나있다. 둘째마당에서는 수학의 역설에 대해서 나오는데,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모든 원의 둘레의 길이는 같다), 제논의 역설, 리셀의 역설 3가지로 나온다. 이 책으로 나는 3가지의 역설이라는 수확량을 얻게된 셈이다. 마지막 셋째마당인 수리영역 돋우기에서는 8단계의 수리영역에 대해 나오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교과…(생략)

현장 교육 경험을 충분히 실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수학 교육을 위한 기존에 나왔던 많은 책들은 수학의 역사를 기술한 것들과 재미있는 숫자 등의 이야기 거리를 담은 책들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두 가지를 접목한 책이라고 본다. 수학사에서 흥미있고 재미있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수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있다. 부분적으로 어려운 수학적 내용도 있지만, 수학시간에 재미없어 하던 우리들과 수학이라면 고개를 돌리는 일반인들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