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마가릿 대처`를 읽고나서 마거릿 대처

마거릿 대처
세계엔 많은 위대한 여성들이 있고 나도 그런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을 하던 중 서점에서 마거릿 대처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영국을 다시 일으킨 신념의 정치가 마거릿 대처의 생애를 다룬 책으로 마가릿 대처는 구멍가게 둘째 딸로 태어나 영국의 첫 여성 수상이 되었으며 쇠퇴의 늪으로 빠져드는 영국을 건져냈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과 신념으로 흐트러져 가는 법과 질서를 바로잡았으며, 부당하게 운영되던 노동조합문제를 해결하였고 교육개혁을 이뤄냈다.
DIY로 특징지워지는 대명사 `대처리즘`을 탄생시킨 장본인 마거릿 대처의 생애뿐만 아니라, 인간사의 측면에서 한 여인의 운명을 끝까지 추적하는 것에도 힘을 기울인 책이다.
그녀는 영국을 다시 일으킨 신념의 정치가로 신정부 출범에 맞추어 국민은 또다시 과제로 남겨진 정치, 사회, 경제의 개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경제 현…(생략)

이 불법적으로 파업해도, 영국 지식인들은 당연하게 여기는 형편이었다. 실제로 대처에 앞서 보수당을 이끌었던 에드워드 히스는 1974년에 31%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파업한 탄광 노동조합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정권을 내놓았다. 탄광 노동조합의 불법적 파업에 맞서 그들을 굴복시킴으로써 대처는 법의 지배를 확립하고 `영국병`을 치유할 바탕을 마련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진정한 여성으로서 어떠한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전에는 내 생각이나 의견을 많이 말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여성이라고 해서 하지 못할 말은 없으며 무엇보다도 외모에만 신경쓰는 요즘 세상에 좀 더 내실을 중요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책보다 거울을 가까이 했었는데 앞으로는 책을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