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간디위인전을 읽고 간디위인전을 읽고

≪‘간디’를 읽고≫
모한다스 간디. 우리는 그를 마하트마 간디라 칭한다. 마하트마란 위대한 영혼이란 뜻이다. 간디는 칭호처럼 정말 완벽한 인격을 갖춘 위인이다.
간디는 인도가 영국의 통치아래 있었던 시대에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바이샤 계급으로 인도 신분제도의 세 번째 계급이었다. 간디는 어렸을 때 천민층을 ‘신의 아들’이라 부르며 비천한 사람들에 대한 남 다른 관심을 가졌다. 그가 자라서 런던에 유학을 가고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게 되었다. 간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갈색 인종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천대를 받고 차별대우를 받았다. 그 때부터 간디는 무저항 불복종 운동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평화적 시위를 시작했다.
얼마 후 간디는 젊은 나이에 국민회의를 조직하였다. 남아프리카를 돌아본 간디는 그곳의 사정을 여러 곳에 알렸다. 34세 중년의 나이에도 남을 위한 노력만을 하였…(생략)

기도 했다. 78세의 고령의 나이에 24일 동안 200마일 이상을 걸어서 소금 한 줌을 집어 올렸다. 이 것은 영국의 소금세에 반대하여 한 운동이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정신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영국이 인도에 협력을 요청하자 간디는 "안됩니다."라고 딱 잘라 말을 하였다. 이것이 큰 화로 변할지 예측도 못하고서 말이다. 하지만 간디가 `안됩니다` 이 한마디에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줄은 왜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목숨보다는 인도국민과 나아가 인도를 생각했기 때문에 이처럼 과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도의 위대한 영혼은 이슬람 교도를 옹호한다고 생각한 힌두교도 청년의 총을 맞고서 거룩한 죽음을 맞이 했다. 간디의 죽은 모습은 무척이나 평화롭게 보였다.
인도 독립을 위해 부귀를 버리고 평생을 힘쓴 간디의 위대한 사상 ‘무저항 비폭력’주의는 이 시대가 가고 천지가 개벽해도 역시 위대한 사상으로 받들어 질 것이다. 아마 간디같은 인격자는 천년에 한 번도 나오기 힘든 위대한 영혼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간디같은 위인이 또 나온다면 사람들을 도덕적 타락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