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김대건 위인전기를 읽고 김대건

참사랑을 실천한 종교인
신앙의 자유가 없던 시절,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김대건 신부!
나는 그의 전기를 읽고, 따뜻한 인간애와 진리를 향한 의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사람으로서 최초로 신부가 되었던 김대건의 훌륭함은 우리 모두가 본받을 점이라 생각한다.
김대건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총명한 점이 있었다. 몸은 쇠약했지만 몸가짐이 단정하고 항상 무엇인가 한 가지 일에 열중하면 끝내 해내고 마는 성격을 지녔다. 이러한 집중력 때문에 후에 꿋꿋한 인간이 되었나 보다.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훌륭한 순교자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남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참다운 신앙 생활을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원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난 김대건은 프랑스 신부로부터 영세를 받고, 그의 도움으로 서울에 가서 신학을 공…(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