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뉴턴을 읽고나서 뉴턴을 읽고 나서

뉴턴을 읽고 나서
뉴턴은 태어나자 마자, 어머니의 품에서 안기지를 못하였다. 그 이유는 뉴턴은 일곱 달 만에 태어나, 몸무게가 다른 아기의 절반밖에 안 되었으며, 제대로 울지도 못했고 몸이 약해서 다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과연 살아 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리고 산모와 아기가 너무 불쌍해 보였다. 게다가 아기를 반겨 줄 아빠가 없어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침대 곁에는 초조한 얼굴빛의 하녀가 산모와 갓난 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갓난 아기는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 듯이 할딱거렸다. 죽음을 앞에 두었던 아기와 산모는 주위 사람들의 정성어린 간호로 겨우 살아났다. 그리고 몇 주일 후, 아기와 산모는 깜짝 놀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이 자랑스런 인물을 가졌던 것은 온 인류의 영광이 아니고 무엇이랴!’
뉴턴의 비문에 씌어 있듯이 뉴턴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절대로 잊혀질 수 없는 …(생략)

난 뉴턴의 이런 점이 너무 자랑스럽다. 나라면 미리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을텐데 말이다. 게다가 나는 그가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의지를 굽히지 않았음으로 해서 역사에 빛나는 대과학자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누가 자신의 의지를 그의 의지를 이길 수 있을까!
나는 하늘을 쳐다보며 무엇을 생각하냐면 뉴턴을 생각한다. 뉴턴은 넓고 넓은 하늘에서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우주의 신비를 알아냈기 때문이다. ‘어째서 지구와 달, 그리고 별들은 부딪치거나 끌려가지 않고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일까?’ 이런 문제를 풀었던 뉴턴이 너무 감탄스러웠다. 공부도 못했던 그가 어떻게 알았을까?
마침내 뉴턴은 정원에 떨어진 사과를 보고 그 오묘한 원리를 밝혀 내었던 것이다. 난 처음 이 부분을 읽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냥 간단한 정원에 떨어진 사과가 우주에 관한 무슨 원리일까 궁금하여 그 궁금증을 풀러 빨리 그 다음 글을 읽었다. 그가 원리를 알게 된 이유는 이 ‘만유 인력의 법칙’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평소부터 사물을 잘 관찰하고 새롭게 분석 해 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남보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자신과 부단히 싸워 가며 오직 한 길을 걸어 그 업적일 이룩한 것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인류 역사상 드물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학자 뉴턴! 이 자랑스런 인물을 가졌던 것은 온 인류의 영광이 아니고 무엇이랴! 나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늘 이런 정신을 꼭꼭 새겨 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