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리빙스턴을 읽고 리빙스턴을 읽고…

리빙스턴을 읽고…
지은이 : 한국위원편찬위원회
출판사 : 학원출판공사
어제는 컴퓨터에서 소말리아에 사는 어린아이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깡마른 몸에 배만 볼록 나온 그 아이의 눈은
"배고파, 너무나 배가 고파."
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이 세상에 아직도 굶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 사는 대부분의 원주민들 모두가 그처럼 어려운 생활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리빙스턴은 한평생 아프리카에서 살면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어려우누 생활을 보살펴 준 훌륭한 사람입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1813년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독실한 크리스트교로 어릴 때부터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란 리빙스턴은 선교자가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나라 사람들을 보살펴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선교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기에…(생략)

를 따사롭게 감싸주는 아버지로.
오늘도 어머니께서는 쓰레기통을 절반이나 차지하는 음식 찌꺼기를 버리셨습니다. 냉장고 속에는 내가 먹다 남긴 밥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 밥도 내일이면 먹지 않아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아프리카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천벌을 받을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굶주려 죽어 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음식이 남아 버리기 까지 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지금 점심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늘부터는 어머니께서 힘들여 차려주신 점심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맛있께 먹을 것입니다. 굶고 있을 아프리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