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씨 열 알에 맺힌 정성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다. 호가 바뀌어 도리어 복이 된다는 뜻이다.
1363년, 문익점은 이공수를 따라 원나라에 서정관으로 갔다가, 최유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3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게 된다.
이 억울한 귀양살이는 분명 그에게는 화가 되었으나, 그가 귀양지에서 귀한 목화씨를 손에 넣어 귀국하였으니 우리 나라에는 목이 된 셈이다.
당시, 원나라에서는 나라의 법으로, 목화씨가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는 것을 엄하게 막고 있었다. 그러나 문익점은 슬기로운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