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빌게이츠를 읽고나서 독서록1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내가 빌게이츠를 처음 알았을 땐 도덕시간 이었다. 도덕 선생님께서 빌게이츠에 관해 이야기를 해 주셨다. 빌게이츠는 컴퓨터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린 사람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내게 관심을 끈 것은 지금의 빌게이츠가 세계최고 부자라는 것이다. 지금도.. 아니 이 순간 에도 빌게이츠의 통장에 돈이 쑥쑥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나의 호기심에 못 이겨 빌게이츠 책을 읽게 되었다. 빌은 어릴 때부터 뭔가 남다를 구석이 있었다. 8살밖에 안되었는데도 성경의 내용 을 줄줄이 외울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 머리가 좋았다고 해서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그것은 한번 읽으면 그 내용을 끝까지 이해해야 넘어가는 성격과 노력이 있었던 것이다.
어릴 때부터 공부보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빌은 책으로 컴퓨터를 만났고…(생략)

빌과 친구들의 실력이 인정되고 이름이 유명해 지면서 여러 곳에서 의뢰도 끊이지 않았다. 어린 나이 였던 빌은 많은 사람들에게 무시도 당했지만 신뢰를 받을 수 있었고 교장선생님의 부탁인 학교 프로그램을 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애들과 같은 반이 되게 만드는 장난도 쳤다.
TRW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하버드 대학교 법학과에 입학도 하였다. 컴퓨터와 함께 틈틈히 공부도 한 것인가 보다. 빌은 정말 대단하다. 부모님 걱정도 안 시키고.. 그 와중에도 컴퓨터에만 전념할 수 있다니... 그리고 어느새 1975년 1월. 개인용 컴퓨터가 나오면서 알테어8080의 프로그램을 짜는데 성공해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빌은 이것으로 만족해하지 않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사장과도 의논하였지만 의견이 엇갈려 직접회사를 세우게 된 것이 바로 <마이크로 소프트>사 이다. 프로그램을 돈주고 사기보다는 복사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다. 이를 계기로 불법복제 프로그램 이 추진되어 요즘엔 누구나 프로그램을 사기 위해 돈을 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게 된 것 같다. 또 하나의 문제는 MITS회사와의 계약문제 였는데 재판에서 이긴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자 이익도 커져갔다. 그때 나이 이제 스물 한 살. 젊은 나이에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그는 끝까지 일을 열심히 했고 MS-DOC가 발표됨으로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또 윈도우를 개발해 3.0부터 95.. 윈도우98 까지.. 내가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도 98인데.. 지금은 2000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세계최고의 부자가 된 빌게이츠는 돈을 헛되이 쓰지 않았다. 언제나 더벅머리에 청바지를 입었으며 막대한 재산 둘 95%를 사회에 기부한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내놓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빌게이츠가 성공해서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었으니까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직원들이 일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본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누가 시켜서 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일을 할 때 훨씬 능률이 오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빌게이츠의 성공담 이야기를 보면서 힘든 일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빌게이츠를 보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느끼게 되었다. 꼭 컴퓨터만이 아니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그 능력을 키운다면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빌게이츠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