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장기려’를 읽고
우리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흔히 말해서 18번은 안치환이라는 조금 늙은 남자가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이다. 노래방에 가시면 제일 먼저 한 곡 부르시는 레파토리여서 우리도 늘 옆에서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맞추곤 한다.
성산 장기려박사의 이야기를 읽고 나는 문득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장기려 박사는 1909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서 1995년 서울에서 8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우리나라 외과학회에서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