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안창호를 읽고나서 안창호06

‘안창호 선생님’을 읽고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50여 년이 지났습니다.
또 선생님이 꿈에도 그리셨다는 광복된 해도 40여 년이 지났답니다.
저는 광복 운동이 한창일 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책으로 여러 번 읽어서 그 때의 어렵던 일들을 눈앞에 보는 듯합니다.
선생님께서 이등박문과 이야기를 나누실 때에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가 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일본의 침략을 미워하고 있답니다. 만약 일본이 36년 간이나 우리를 지배하지 않았던들 지금의 우리나라는 훨씬 더 많은 발전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선생님, 꼭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에 생긴 일이니까 아마 모르실 거예요. 놀라지 마세요. 우리나라 국토가 남북으로 분단되어 버렸답니다.
선생님, 슬퍼하실 모습이 눈앞에 선하군요. 북…(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