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원효대사를 읽고나서 독서감상문 원효

<독서감상문>
형식 보다 내용을 중요시 한 원효 대사
- `원효`를 읽고 나서-
솔직히 말을 하자면 난 불교사상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원효 부분을 배울 때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숙제로서 독후감을 쓰게 되면서 비록 종교사상을 믿게 된 것은 아니지만 한 종교자로서의 원효대사의 모습을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곳 저 곳에서 원효대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나의 생각을 다듬는 동안에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해 준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지문을 통해서도 비록 짧은 분량일지라도 느끼는 점이 있었다
(지문내용: 원효가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불경을 공부하러 가는 도중에 있었던 일이다. 날이 저물어 토굴에서 자게 되었는데, 자다가 심한 갈증을 느껴 더듬더듬…(생략)

더라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 사람이 뉘우치지 않은 사람보다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효의 사상으로는 화쟁사상이 있다.
나 역시 이와 같은 원효의 사상에 동조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화쟁사상이란
모든 대립된 것들은 하나로 합해질 수 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라는 것들이다.
원효는 이러한 화쟁사상을 통해서 불교를 엘리트 출신의 귀족들의 종교 뿐 만이 아니라 전 백성이 함께 따를 수 있는 종교로 넓혀 나가는 발판이 되었다.
이처럼 하나의 종교를 가지지 못한 자들, 귀족이 아닌 자들에게도 공정히 권한을 수여 해 준 원효의 넓은 마음이 존경스럽다.
이러한 원효의 삶과 사상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서로 협동해주는 마음을 길러야겠다.
그리고 가치 있는 삶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삶이 더욱 가치가 있으므로 나도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항상 남을 인정해주는 정신이 필요 할 것이다.
또한 원효라는 인물을 통해서 배워야 할 점은 진리를 구하려는 노력의 자세를 항상 본 받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대립과 갈등을 관용의 정신으로 해결하려는 자세이다.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 이여서 비록 불교사상을 믿게 되지는 않겠지만 원효의 마음과 자세만큼은 나의 삶의 본보기로 삼고 항상 닮으려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