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위인전기 세종대왕을 읽고나서

세종대왕을 읽고..
지금까지 살면서 모든 일이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학생인 나로서는 일이라고 할 것은 공부 밖에 없지만 말이다. 공부! 나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공부라고 하지만, 공부라는 것은 요즘 학생들이 거쳐야 할 가장 힘든 고비중의 하나인 것 같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달랐다. 첫째 형인 양녕, 그는 세자였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다. 술과 놀음과.. 즐기는 것만을 위해서 살았었고.. 세자라는 직분이 얼마나 크고 값진 것인지를 몰랐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전혀 세자일 수 없고 둘째도 아니고 셋째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다. 그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했을 텐데 오죽했으면 별명이 공부벌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역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에게 기회가 오든 안 오든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물론 기회가 오면 더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갖추어야할 도덕, 윤리? …(생략)

들이나 농민등의 일부나 훈민정음인 한글을 사용했고 조선시대가 많이 흘렀어도 한글은 천민들이나 쓰는 글에 속했으나, 그건 잘못된 것이었다. 쉽다고 해서 천한 게 아니다. 어렵다고 해서 소중한 게 아니다.
훈민정음은 쉬웠지만 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과학적 원리를 가지고 있었고 한문은 단지 추상적인 의미나, 사물의 모양을 본떠 그림으로 그렸던 것이다.. 이런 한글을 어찌 천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시지 않아, 한글을 쓰고 있다면, 아마도 나는 글 하나 쓰지 못할 것이고, 평생동안 한자 공부만 하다가 죽어야 했을 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로 나는 세종대왕께 가장 큰 고마움을 느낀다. 나도 내 인생만을 위해서 살지 않고 너그러움과 인자함과 겸손함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다른사람을 돕는 인생을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