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위인전기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를 읽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르키메데스가 뽑힐 것이다. 뉴 턴, 가우스와 함께.
하지만 나는 아르키메데스를 골랐다. 그 이유는 아르키메대스가 수학쪽에서는 더 널리 알려져 나에게 있어서 친숙하기만하다.
만약 그리스의 수학자나 과학자들이 유클리드나 플라톤보다 아르키메데스를 더 따랐다면 17세기에 데카르트나 뉴턴에 의해 시작된 근대 수학 시대, 갈릴레이에 의해 시작된 근대 과학의 시대를 훨씬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
많은 고대인들이 지나치게 엄격한 규칙을 가지고 수학을 하였다.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만으로 작도를 하고, 그 외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기계적`이라고 배척되었다. 유클리드의 공준과 공리들은 수학을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기는 하였지만 거의 2000년니니 지나 데카르트가 좌표평면을 만들어 내기까지 기학학을 마치 기르칠 안한 로봇처럼 발…(생략)

한다. 방해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로마병정은 단칼에 아르키메데스를 죽여 버렸다고 전해진다. 아르미메테스를 만나고 싶어했던 마르켈루스는 그의 소원대로 비석에 원뿔, 원기둥, 구가 각각 내접해 있는 그림을 새겨 주었다.
수학자 화이트헤드는 수학을 발달시키지 못한 로마를 빗대어 `로마에는 수학의 작도에 몰두했기 때문에 생명을 잃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학문에 대한 사랑이 매우 깊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한원에 내접, 외접하는 정다각형의 변의 길이를 재어 원주율을 소수 다섯째 자리까지 구했으며, 평면도형에 대한 연구, 구와 원기둥에 대한 연구 등 도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전해져 오고 있다. 그가 죽는 순간에도 도형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자신이 발견한 기하학적 도형에 대하여 대단한 긍지를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평소에 자신이 죽으면 묘비에 새겨달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가 죽은지 137년이 지난 기원전 75년 키케로가 로마의 감찰관으로 시칠리아 섬에 왔을 때 그는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을 찾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였다고 한다. 모든 공동묘지의 묘비를 조사하던 중 덤불과 관목이 우거진 사이로 조금 튀어나온 그 묘비를 찾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묘비는 다시 자취를 감추었는데 1965년 한 호텔의 기초 공사를 위해 땅을 파다가 굴착용 증기삽에 한 묘비가 떠올라왔는데 그 위에 원기둥에 내접하는 구의 그림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그는 여러 가지 발명을 한 것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끊임없는 연구결과일 것이다.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고 한발더 나아가려는 그의 정신은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다.
또한 유레카라는 이 이야기에서 집작할 수 있듯이 그는 옷에 애해서는 무관심했으며 수학에 몰두하고 있을 때에는 식사하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바로 이곳이다. 그는 어떤 원리나 정리 기계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 아니다. 그 외의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그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집중을 한다는 점이다. 그가 그리스 뿐만이 아니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과학자로 꼽히는 이유는 학문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학은 그런 존재인 것 같다. 우리들의 머리의 키를 키워 주는 길잡이, 나도 아르키메데스를 본받아 나중에 꼭 좋은 수학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