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퀴리부인 마리 퀴리

마리 퀴리
마리아 스클로도프스가 즉 퀴리 부인은 1867년 11월 7일에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스클
로도프스카 집안의 5남매 중 막내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언니 오빠들의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쉽게 불렀다. 조샤언니, 부로냐언니, 헬라 언니, 조지오 오빠라고 불렀다. 막내인
마리아는 마냐라고 불렀다. 퀴리 부인은 언니도 많고 오빠도 있어서 참 좋겠다. 나는 오빠가
둘이라 놀 사람도 없고 가끔가서 오빠들과 이야기나 할까 평소에는 이야기는커녕 심부름만
시킨다. 언니가 있었으면 마음껏 놀고 마음껏 이야기도 할텐데...
마냐는 조샤언니와 산책하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조샤언니와 산책을 하면 멀리까지 가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조샤언니는 이야기를 잘 한다. 그래서 낮에 놀 때도 저녁식사 때도
조샤언니 둘레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들었다.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때도 …(생략)

무척 슬퍼했다. 마냐의 어머니는 얼마나 슬플
까? 나는 어머니를 하루라도 못 보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울게 되는데 어머니의 마음은 어
떨까? 무척 힘들겠지 나의 어머니의 마음은 어떻지 알고 싶어진다.
부장학관인 아버지는 학교에서 폴란드 어로 과학공부를 하는 것을 눈감아 주고 하던 것이
발각되어 부장학관은 그만 두게 되었다. 그래서 시내의 집을 한채 빌려 살게 되고 학생들을
하숙시키고 방에는아버지가 공부를 가르쳐 주었다. 학생들도 늘어나 하숙생이 모여 들었다.
청년들이 많아서 집안은 시끄러운 가운데에서도 활기가 넘치고 명량했다. 마냐는 사람들이
많아도 활기가 넘치고 명량해서 좋겠다. 나는 사람들이 많으면 친구와 이야기를 잘 할수 없
게 되고 친구도 잘 사귈수 없는데... 나도 마냐처럼 활기있게 명량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런데 어머니처럼 돌봐 주던 조샤와 브로냐가 함께 장티푸스에 걸렸다, 하숙생에서 병이
전염되었던 것입니다,. 조샤는 높은열에 시달리다가 열일곱살로 세상을 떠났다. 집안은 커다
란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하고 낙심한 어머니는 그후 아주 눕게 되었다. 집안이 더욱 어
려워졌다. 그러다가 조샤가 세상을 떠난 지 2년후에 마냐가 열한 살되는 해에 마침내 어머
니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마냐는 얼마나 슬플까? 가장 좋아했던 조샤언니와 엄마를 잃게
되어... 난 그런 상상도 해 본적이 없다, 내가 만약 마냐처럼 된다면 세상살기가 두려워 질
텐데... 그리고 매일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자애로운 어머니와 명량한 조샤언니가 없는 스클로도프스카 집안은 그만 슬픔에 잠기게 되
었다. 하숙치는 일도 그만두고 집안 식구들끼리 모여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격려하는 조용한
생활을 보냈다. 마냐의 식구들은 슬픔을 누리며 살고 있겠지 우리 식구들도 마냐의 가족처
럼 되면 어쩌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퀴리 부인을 읽고 나의 다짐은 퀴리 부인의 <의좋은 남매>를 읽고 많은걸 깨닫았지만 제일 중요한 `정직`을 많이 깨닫 았다. 정직이란 거짓이 없고 마음을 바르고 곧음. 과 같은 뜻처럼 다가오는 미래를 아니 지금 이순간부터 정직하게 살아 갈 것이다. 거짓이 없고 마음과 자세도 바르고 곧도록 노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