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사 장기려 박사 이야기, 할아버지 손은 약손을 읽고 나서.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무턱대고 공부도 잘해야 들어가는 의대와 그 중에서도 공부를 가장 잘하는 축에 끼는 사람들이 간다는 정신과를 꿈꿨던 적이 있었다.
그 때 정말 참 많이 울고 참 많이 느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는데, 숙제인 독후감을 쓰려고 책장을 뒤적뒤적대다 보니 그땐 읽는데 두 시간 가량 걸렸던 책이, 이제는 삼십 분이면 읽는 어린이 도서가 되어 손에 잡혔다.
이 책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