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고나서 세상 최고의 교육방법

세상 최고의 교육방법
‘창가의 토토’를 읽고.
맨몸으로 수영을 할 수 있게 하는 학교. 산책을 하고 싶으면 산책을 하는 자유로운 학교. 이런 학교가 정말 있는 걸까? 그렇다. 그런 학교는 실제로 존재한다. 그 곳이 바로 ‘도모에 학원’이다. 이 곳에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른 교육을 한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게 해 주는 학교이다. 이제 그 학교의 교육 방법을 잘 살펴 참된 교육의 의미를 우리의 교육과 비교해 보자.
도모에 학원은 아이들을 위한 학교이다. 아이들이 원한다면 산책도 할 수 있고, 새로운 것도 배울 수 있는 곳이 도모에 학원이다. 그러나 지금의 교육을 보자. 지금의 교육은 학생들이 그저 진도를 따라오기만 하는 식이다. 아이들은 열심히 진도에 따라올 뿐 결정권이 없다. 이에 비하면 도모에 학원은 아이들 세상이다. 보통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르지만 도모에 학원에서는 학생들을 따르기…(생략)

아이들은 너무 자유롭게 놔두면 버릇이 나빠진다. 그렇다고 아이를 꽉 조여야 할까? 그 것도 아니다. 도모에 학원의 교육방법은 아이의 개성은 살리되, 아이들을 너무 자유롭게 풀어 주진 않는 것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방향으로 나가지만 무리한 요구나 지나친 자유는 허용하지 않는다. 물론 아이들도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는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된 것이다. 이 방법은 현재의 교육보다 더 진보 된 방법일 것이다.
도모에 학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방법을 선택했다.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도모에 학원은 정말 아이들이 크기에 좋은 학교이다. 이 학교에도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런 교육방법은 유치원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인정하는 교과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교육방법은 그냥 진도에 맞추어서 틀에 맞추는 교육이다. 도모에 학원은 이에 비해 세상 최고의 교육방법을 가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