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읽고나서 둥지

책이름 : 둥지
글쓴이 : 최관석
출판사 : 북하우스
출판 연도 : 2001년 12월 27일
총 쪽수 : 277쪽
읽은 기간 : 200?년 ?월 ?일부터 200?년 ?월 ?일까지

1. 줄거리 요약

한 평범한 가정이 있었다. 그러다 아빠의 사업이 부도가 나게 되었다. 결국 빚쟁이가 되어 집을 쫓겨나게 되었다. 날마다 빚쟁이들이 찾아왔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또 이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엄마는 도시락 가게를 차려 하였는데 굉장히 장사가 잘 되었다. 한 동안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배달을 하다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크게 다쳤다. 불행하고 힘들게 살다가 이사를 또 하게 된다. 돈 때문에 힘들게 살다가 엄마가 다시 음식 가게를 차렸다. 이번에도 역시 장사가 잘 되었다. 하지만 40년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여 다시 빚쟁이들이 찾아와 망하게…(생략)

2. 자신이 찾아낸 주제를 적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적어보자. 그리고 읽은 후의 전체적인 감상과 느낌을 써 봅시다.

3. 책을 통하여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배울 만 한 점을 한두 가지 써 봅시다.

4. 읽은 책의 내용 중 가장 감명 깊게 느낀 문단이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문장을 두세 개 이상 써 봅시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갑작스러운 가난을 맞아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가출과 나쁜 길로 접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것은 게임이라 생각하며 고통도 즐긴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다. 또 나는 돈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친구에게 빌리고 사채에서 빌리고 결국 언젠가는 망하게 되어있다. 그래도 가난하고 힘든 어려운 상황에서 자아를 잃어버리지 말고 항상 힘내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가 장사를 해서 부모님께 물질적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수학여행 갈 돈을 번다는 것도 용감하고 대견하다. 가난하여도 가족이 모두 모여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3. 책을 통하여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배울 만 한 점을 한두 가지 써 봅시다.

배울 만 한 점

불행 가운데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다.
나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즐기려고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가난해도 불평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새롭게 알게 된 점

사업이 부도가 나서 한 가정이 망해버린 가족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채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절대 도움을 받지 않아야 한다.


4. 읽은 책의 내용 중 가장 감명 깊게 느낀 문단이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문장을 두세 개 이상 써 봅시다.

한 가정이 망했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나는 몰랐다.

이건 게임이야. 지독한 게임이지. 그래, 좋아. 한번 붙어보자. 게임은 즐기면서 하는 거지.

사회 속에서 하나의 최하층계급이 ‘가난’ 이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황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환경이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운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좋은 환경에서만 훌륭하게 자라는 것도 아니고, 좋은 것만 본다고 해서 훌륭하게 자라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은 때로 극악한 상황에서도 놀랍게 건강한 모습으로 자란다.

사람은 무엇으로 크는가?
사람을 키우는 건 가슴속에 숨어있는 자주성이다. 사람은 결코 만들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