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1권 제 1부 아,한반도 를 읽고 아리랑

아리랑 1 (제 1부 - 아, 한반도) / 조정래 / 해냄

1. 이 책을 읽은 이유나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선택에 대한 만족감, 그리고 그 이유를 서술 하시오.

→ 솔직히 이 책을 읽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고등학교, 수능 때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이모의 권유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한눈에 내 수준으론 소화해내기 힘들다고 느끼고 읽기를 꺼리고 있었는데, 엄마의 독촉으로 읽게 되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난 이 책에 점점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예상대로 내용의 수준은 너무 높았다. 하지만, 조금씩 내용을 읽어갔고, 결국엔 다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은 후에도 후회 감 같은 건 전혀 들지 않았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다른 책 보다 어렵게 읽어가면서 책과 정이 들어버렸을 정도다. 한마디로 ‘아리랑’을 읽은 것에 대한 내 만족 도는 100% 이다.

2.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자신의 생각, 또는 고정관념의 변화의 유무와 그 변화에 대해 서 술하시오.

→…(생략)

3. 이 책의 내용 중 특별히 가슴에 와 닿았던 구절이나 내용을 간단히 추려서 적고, 그 이유 를 서술하시오.

4. 소설 ‘아리랑’ 또는 그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코 잊어선 안되겠다.
3. 이 책의 내용 중 특별히 가슴에 와 닿았던 구절이나 내용을 간단히 추려서 적고, 그 이유 를 서술하시오.
→ ‘13. 장례식’ 주만상의 죽음에 나는 콧잔등이 찡해졌다.
강제로 끌려온 타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고통에 눈물을 흘리다 죽어간 주만상이 너무 불쌍했다. 더군다나 그 죽음의 원인이 우리 한국인들을 노예라 생각하고 물건, 동물들로 취급하는 ‘루나(감독)’들의 채찍질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화가 났고, 그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갓댐, 스팅키 애니멀’ 이라 부르며 채찍을 휘두르던 ‘루나’들의 채찍질에 맞은 사람들의 고통스런 신음소리와 병원에 가기 전, 고국과 어머니를 부르던 주만상의 절박한 외침이 아직도 내 가슴속에서 울리고 있다.
4. 소설 ‘아리랑’ 또는 그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있기 위해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 중 일제시대 때의 그 암담했던 시절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까마는 ‘아리랑’ 만큼은 정말 누가 뭐라 해도 손색할 수 없는 대단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살아있는 민족의 힘을 느끼게 해주고, 내 지식의 폭을 넓혀준 작가 ‘조정래’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