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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비만과 小食` ‥ 정해진 시간에 천천히 먹는 습관을
문명과 경제가 발달하면서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그 심각성과 더불어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온갖 문명의 이기가 넘쳐나는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다양하고 풍족한 음식의 섭취로 인하여 초래된 현상이다.
비만이란 체내에 대사장애로 인하여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비만을 활동감소, 기허(氣虛), 스트레스, 영양과잉 등의 요인과 여러 신체기능의 저하가 상관된 습(濕)이나 담(痰)과 같은 수액대사의 이상으로 인 한 비 생리적 체액의 저류로 비만이 유발되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비만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뇌졸중 당뇨병 지방간 퇴행성 관절질환 등의 성인병의 발병률을 높이고 정상인에 비해 수명 을…(생략)

평생 절식(節食)을 하고 먹는 것이 적어서 대변을 2~3일에 한번 볼 정도가 되어 야 한다.
이 같은 식사 조절과 더불어 적절한 운동이 병행되어져야 한다. 운동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칼로리 소비의 기본효과 외에 혈액순환 촉진, 호흡량 증대, 기초 대사량 증진 등의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잔병에 대한 저항력 증대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 는 다이어트시 오기 쉬운 역효과를 방지하고 탄력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비만치료에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빠른 걸음으로 걷기나 줄넘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결국 비만치료의 핵심은 과다한 체지방을 일정기간 내 정상 수준으로 제거하고 인체 내부의 균형을 찾아주어 적게 먹는 소식 습관을 길들이고 꾸준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병력 나아가 처한 환경과 가족력, 그리고 의식구조 등 모든 주변 정보를 종합하여 비만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상응하는 백인백색의 치료법으로 무너져 있는 몸 속의 음양 조화를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 건강상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다이어트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


내가 느낀점

나 또한 비만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살이 쪄서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대개 그렇듯이 나 또한 TV에서 비만관련 제품이 나올 때에는 눈이 휘둥그렇게 되어 쳐다보기가 일쑤였다. 그 이유는 TV의 광고내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얘기들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칼럼을 읽고 나서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그 동안에는 칼럼에 내용과는 다르게 먹을 것 다 먹으면서도 충분히 살을 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먹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며 살아왔다. 오히려 골고루 많이 먹으면 그래도 괜찮을 거란 생각으로 조금 더 많이 먹었다. 그러면서도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질텐데 생각과는 다르게 운동은 하지 않으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 칼럼의 내용 중에 우리 나라 사람의 대부분인 ‘태음인이 경우에는 평생토록 배불리 먹겠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글을 읽고 나서는 앞으로 먹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평생 절식(節食)을 하고 먹는 것이 적어서 대변을 2~3일에 한번 볼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하루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는 나에게는 변비처럼 느껴질 만한 일이었기 때문에 정말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우연찮게 이런 칼럼을 읽게 되서 생각이 바뀐 일이 참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민인 건강문제를 위해서 건강관련칼럼을 많이 찾아보고 읽고 생활에 접목시켜야겠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먹는 일에도 신경을 써서 고민을 해소시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