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은 일제의 수탈이 가속화된 새대에 궁핍한 환경 속에서 굶주리다 죽어간 어느 부부의 참혹한 실상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지식인인 `나`가 문간방에 세들어 사는 행랑 아범(화수분)과 그 가족의 비참한 삶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화수분 내외의 사람됨과 그들의 삶을 아주 객관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자연주의적 사실주의 작품이라고 말한다.
이 소설은 `화수분` 일가의 가난과 고통, 그리고 그로 인한 비극을 `나`가 화자가 되어 독자에게 보여 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즉,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