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사
지금 손가락을 움직이며 컴퓨터 키보드를 다루게 된 것도 어쩌면 과학의 힘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런 의심 없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주위의 모든 것들이 내가 그들의 존재조차 잊어버릴 만큼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던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많이 놀랐다. 그 동안 내가 생각해 오던 과학은 머리가 아주 좋은, 관심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연구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내가 땅을 딛고 있는 그 순간부터 벌써 과학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여러 현상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