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오디세이를 읽고나서 ...
신화와 과학? 이들이 양립할 수 있을까? 과학은 그 시작부터 인간이 삶에서 신화를 대체해 온 역사가 아니었던가? 그리고 과학의 사명은 인간의 삶에 남아 있는 신화의 마지막 잔재까지 털어내는 일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과학의 세기라 불리는 20세기 말부터 온라인 게임과 출판계에 불어닥친 팬터지와 신화의 열풍은 어쩐 일인가? 에트나 산 밑에 파묻어버렸던 티폰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는 몸짓인가?
<과학 오디세이>는 신화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사고의 흔적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