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꿈의 효소를 읽고 꿈의 효소

`꿈의 효소`를 읽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효소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꿈의 효소라고 하여 꿈과 효소와의 관계를 다룬 내용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고 나니 꿈과의 관계가 아니라 효소에 대한 꿈, 즉 효소로 인하여 어떤 일 들을 하여 미래에 도움이 될까 그런 것을 다룬 내용인 것 같다. 책 내용은 나한테는 조금 어렵다 할 정도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이 상당수 등장하였고, 내용도 그렇게 쉬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고른 책만큼 끝까지 읽어볼 생각으로 읽게되었다.
이 책은 제목만큼 효소에 관한 일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 나의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내용은 효소를 이용한 건강진단이 가장 내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것 같다. 먼저 효모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약 1830년대쯤에 와서 효모라 불리게 되었다. 효모는 영어로는 엔자임 이라고도 말하는데, 이 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효모 속에 …(생략)

하여 건강 진단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여러 가지 질병들을 진단 할 때도 혈액을 이용한다. 즉, 혈액 속에 있는 효소의 특성을 이용해서 진단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봐서 우리가 흔히 진단 할 때 피를 뽑는 이유는 다 이러한 효소의 특성을 이용한 건강진단을 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또한 이밖에도 효소는 카테터라는 의료기에서도 한 몫을 한다고 한다. 카테터는 몸 안으로 항암제 또는 항생 물질을 넣거나, 몸 안의 미세한 부분을 검사할 때 쓰인다고 한다. 이러한 카테터가 혈액과 접촉하게 되 버리면 혈전이 관을 막아버리게 된다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효소가 쓰인다고 한다. 이 외에도 효소는 의료분야에서 널리 이용된다고 한다. 나도 이렇게 효소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는 건강진단에 감탄할 따름이다.
끝으로 효소는 의학뿐만이 아닌 일상 생활, 과학분야, 환경문제 등 여러 곳을 통해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효소가 어떻게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할 것이다 아니 효소란 자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물론 나도 이 책을 접하게 됨으로써 효소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었다. 내가 알게 된 사실도 많은 효소의 이용 중에서도 조금의 지식일 뿐이지만 말이다. 앞으로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곳에서 효소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러한 효소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효소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지니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