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노빈손 에버랜드에 가다!를 읽고 노빈손

노빈손 에버랜드에 가다!
지은이 : 박경수
출판사 : 뜨인돌
후훗! 너무 재미있다.
겁 많은 노빈손과 터프한 말숙이가 흥미진진한 모험을 한다. 노빈손은 애들만 바글대는 놀이공원을 싫어한다. 그러나 말숙이는 신나는 놀이공원을 좋아한다. 빈손이는 속이 울렁울렁거리는 놀이기구, 말숙이의 괴력의 주먹을 싫어하고 말숙이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노빈손 약 올리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다보면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난다.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차태현은 견우로써, 매일 전지현 그녀에게 맞고만 사는데 빈손이와 똑같다. 빈손이도 말숙이에게 매일 맞고산다. 그러다가 맨 마지막에 말숙이가 노빈손에게 고백을 한다. 사랑한다고... 에버랜드의 레이저 프로포즈에 신청한 말숙이... 그래서 매일 마다 때려서 미안하다며, 빈손이에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에버랜드에서 사과를 한다.
나도 더 좋은 애인사이가 되길바란…(생략)

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에 많이 다녀왔지만 궁금한 것들을 관리자에게 물어볼 수도 없었는데 노빈손 책이 내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어서 너무 기쁘다. 책 한권을 읽을 때 이런 기쁨이 있을 줄은 몰랐다.
에버랜드에 관하여 모든 궁금증이 풀려서 고맙다. 빈손아,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