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땅콩박사 땅콩박사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그는 태어난 생일도 그를 낳은 부모도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그는 1860년 전후에 미국 중서부 미주우리주 다이아몬드 그로우버 지방의 한 농가에서 그 농가 백인주인의 흑인 노예의 몸에서 병약한 몸으로 태어났다.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서 엄마는 노예 약탈꾼들에게 탈취 당해 어디론가 실종되어 버렸고 그의 아버지는 일하다 사고로 죽는다. 이렇게 천부적인 환경이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불리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그는 그기에 굴하지 않고 살아났고, 그 당시 흑인에게는 막혀있는 배움의 길을 불같은 열정으로 찾아다니면서 글을 배우고 공부를 한다. 굶어가며 남의집 헛간에서 잠자고 온갖 무시와 인종차별의 학대를 받으면서 그는 꿈을 하나 꾼다. `공부를 해서 이 인간이하로 사는 비참한 내 동족흑인들을 계몽시키고 생활의 질을 높여주고 사람다웁게 살도록 해야 겠다`는 꿈을 품는다. 카버는 세탁소 심부름…(생략)

임하여 온갖 쓰레기 더미와 버려진 것들을 주워 모아서 실험실을 만들고 실험도구를 만들어 불철주야 학교일 하고 남부지방 흑인들의 비참한 생활을 돌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상한다. 지역에 사는 흑인농민들을 불러모아 농업학원을 열어 토질개량법, 새로운 농사법 생활개선법들을 불철주야 가르치고 이동학교를 만들어 온 지방으로 순회하며 농사개량법을 교육한다. 미국 남부지방은 농업지역이고 거의 전 남부의 농토에는 근 100년간 목화재배만을 했는데 그래서 토양이 척박할 대로 척박해져 있어서 생산성이 극도로 떨어있었다. 어느해 남부지방 목화밭에는 걷잡을 수 없는 병이 들어 목화밭을 흑사병 돌듯 쓸어 버렸다. 더이상 대책이 없자 농민들은 카아버가 권하는 땅콩을 심게되고 몇년사이에 남부지방 농토에는 땅콩으로 넘쳐 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땅콩을 원료로 하는 상품이 개발되지 않았고 땅콩의 판로도 없는 것이어서 캐내지도 않고 버리는 땅콩과 집집마다 산더미처럼 땅콩을 쌓아놓고 땅콩을 심으라고 권장한 카아버에게 농민들의 원성이 몰려오는 듯 했다. 이때 카아버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땅콩은 왜 만들었습니까?" 라고 기도하여 땅콩을 가지고 실험실에 틀어박혀 연구에 몰두했다. 그 결과 땅콩으로 제2차 3차 가공법을 알아내게 되고 , 땅콩으로 우유, 버터, 화장품, 인조대리석 등 무려 300여 가지의 상품을 개발해낸다. 미 남부지방은 카아버가 개발해 놓은 수많은 땅콩 가공공장들이 들어서게 되고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이 부유하게 되고, 흑인들과 백인들 사이에 담도 무너트리는 일을 하게 된다. 그는 땅콩으로 개발한 수십개의 특허품을 아무 댓가 없이 필요한 회사에 그저 넘겨주고, 자기가 가진 재능과 지혜를 필요한 곳에 댓가 없이 다 주었다. 발명왕 에디슨이 연봉 10만 달러의 거액을 제안하며 에디슨 연구소에서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여러 기업들이 고액의 봉급을 제시하며 자기 기업체에 와서 일해달라고 하는 제의를 다 거절하고 평생 터스케키에서 헌신하며 살았다. 그는 봉급을 올려 주려는 학교측의 제안을 완강히 거절하고 처음 터스케키에 올 때 약정한 월 125달러만을 약 50년간 받았고, 그 받은 봉급도 필요한 학생들에게 그저 쓰라고 주어 버리고, 평생 모은 3만 5천 달러를 죽기 전에 학교에 기증한다. 그이 명성은 미국 내에서 커져서 당대 미합중국 대통령이었던 데오도로 루우즈벨트, 칼빈 굴리지, 프랭클린 루우즈벨트 등과 깊은 존경을 가진 교분을 나누었고, 자동차 왕인 백만장자 핸리포드와도 깊은 친교를 나누었다. 국외로는 인도의 성자 간디와 사궜고 대영제국의 학사원 회원으로 추대되었고, 그가 살던 앨라배마주 지사는 땅콩주간을 만들어 그를 칭송했다. 그의 거룩하고 숭고한 삶은 흑과 백을 넘어서 미국인들의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으로 각인 되어 있고, 마르틴 루터 킹 목사와 부커 탈리오페로 와싱턴 박사와 함께 미국 3대 흑인 지도자로 손꼽히며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천이었다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는 삶을 살다 1943년에 80여년의 생애를 마감짓는다.
이책을보고 삶에 있어서 참된 성공이란 어떤 내용을 사는 것인지를 카버의 생애를
알수있었으며,,이책의 주인공인 카버의 삶을 길을 읽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길의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최형임이도 뭔가를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