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똘망똘망 인공지능을 읽고 똘망똘망 인공지능

<똘망똘망 인공지능>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선생님께서 과학독후감을 한편 써오라고 하셨는데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가 책제목이 인상적이어서 이 책으로 과학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자동 기계의 역사와 로봇의 역사가 가장 재미있었고 머릿속에 들어왔다.
고대에 만들어진 자동 기계는 실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드물고, 대개 문헌이나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예가 많다. 기원전 5세기 무렵, 고대 중국에서는 나무를 사용하여 날아 다니는 까치를 만들었고, 같은 시기에 서양에서는 비둘기를 만들었다. 기원전, 3세기경부터 고대 기술자들은 자연의 원리를 이용했다. 물, 공기, 수증기 등으로 인공물의 연속적인 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기원전 135년, 고대 이집트에서 물을 동력으로 사용한 시계를 만들었다. 이 물시계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최초의 자동 장치이다.
중세 때에는 종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자동…(생략)

터가 등장하면서 자동 기계의 전성 시대가 열리지만, 자동 기계라는 말은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다.
로봇 연구가 본격화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이다. 1946년,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가 발명됨에 따라 컴퓨터로 제어되는 로봇에 대한 연구가 시작됨에 아울러 상품화가 시작되었다. 1948년, 최초의 로봇 제조 회사가 미국에 설립되었으며, 1961년에는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 등장하여 사람 대신에 자동차 부품의 용접, 도장, 조립에 사용됨에 따라 로봇은 공장 자동화의 총아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초창기의 로봇은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1970년대에 등장한 제1 세대 로봇은 고작해야 팔을 사용하여 물체를 집어서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옮기는 단순 기능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제2 세대도 빠르기만 하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에 등장한 제3 세대 로봇부터는 약간의 기능을 갖게 됨에 따라 스스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산업용 로봇의 기능이 급속도로 향상되면서 1970년대에 수백 대에 불과했던 로봇이 1980년대 후반에는 수십만 대로 급증하여 산업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왜냐 하면,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더럽고 위험한 작업장에 로봇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종업원을 보호하는 측면보다는, 인건비 절감이나 노사 문제의 채결책으로 로봇을 사용하려는 기업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개발될 제3 세대 로봇은 원숭이만큼 머리가 좋고, 제2 세대 로봇보다 30배 정도 성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미래에는 로봇의 머리에 주인의 목소리만을 입력시키고 무조건 그 주인말에 복종하는 그런 똑똑한 로봇이 꼭 나올것이라 믿는다. 나라가 발전해 나가는만큼 과학도 많이 발전되어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