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바다는 왜 독후감 60729dhdh4 1

<과학독후감>
바다는 왜? 를 읽고...
바다하면 생각나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 거의 다 바다라면 푸른 바닷물,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 서해안의 갯벌, 그리고 더운 여름의 해수욕장 같은 것들을 생각할 것이다.
나는 바다하면 바닷물에서 노는 것만 떠올랐지 어떻게 형성됐으며 모래는 왜 있는지 등등 바다에 대한 상식은 잘 알지 못했고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바다에 대해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바다에 가면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물과 모래이다. 모래 위에 서있으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발끝을 간지럽히고, 모래가 젖어있으면 마치 스폰지에 서있는 것처럼 푹신푹신하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그런데 그 많은 모래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동해안의 모래알은 처음부터 모래알이었던 것은 아니라고한다. 동해안의 모…(생략)

고, 그 압축공기의 힘을 이용해 발전기의 날개를 돌린다.
바다에서는 석유나 천연가스를 얻을 수 있는데 그 뿐만 아니라 망간단괴라는 것이 아주 많이 깔려있다고 한다. 또 홍해의 진흙 속에는 금, 은, 구리 등 금속 성분이 섞여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바다 속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바다는 너무나 고맙기만 하다. 지구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곳도 바다였고 지금도 엄청난 수의 생물들이 바다에 살고있다. 또 인류의 교통로가 되어 문명이 발달하는 데 한몫을 해왔고 또 지금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엄청난 양의 먹을거리를 제공해 주고있다.
그리고 바다는 지구 위의 모든 생물체에게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이런 것으로 보면 바다는 단순히 출렁거리는 푸른 물이 아니라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동해안에 갔을 때의 일이다.
역시 바다는 너무나도 좋았다. 특히 파도는 나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다. 처음에는 엄청난 크기로 우리를 덮칠 것만 같이 밀려오다가 조금씩 조금씩 작아지면서 마지막에는 동물의 꼬리처럼 말려서 없어지는.. 그때는 정말 멋있었다.
이렇게도 멋있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바다가 점점 오염 되어 가는 것을 모두다 알고있을 것이다. 여기저기에 음료수 캔, 컵라면 용기 등등 쓰레기가 너무 많다.
이런 얘기가 나오니 나도 양심이 찔리는 것이 있다. 왜냐하면 나도 바다에다가 쓰레기를 버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바다가 얼마나 더러운지 새삼 깨닫고 후회가 많이 된다.
내가 책이나 텔레비전에서 본 다른 나라들의 바다는 너무나도 맑고 깨끗했다.
물 속이 다 들여다 보이고 물 속에는 수없이 많은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고..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우리나라 바다도 옛날에는 그랬다던데 지금은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고, 가끔가다 석유를 실은 유조선들이 침몰되는 사고들이 있어서 수많은 피해들을 입어 많이 더러워졌다.
이제 더 이상 계속 바다가 더러워 질 수많은 없는 일이다. 자기 자신이 앞장서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바다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야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다. 그리고 물은 앞으로 가장 부족한 자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지금도 서 아시아의 바다에 인접한 사막국가들은 바닷물에서 마실 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사람이 늘고 산업이 발달하면 육지의 물을 정화해서 다시 쓰는 것처럼 여러가지 물 공급 방법을 찾겠지만 해안 지방에서는 바닷물이 좋은 자원이 될 것임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바다는 인류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으며 인류는 지금까지 바다와 더불어 살아왔다. 원시 시대부터 사람들은 바다에서 식량을 비롯한 많은 것을 얻었고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해 왔다. 인류가 생존해 있는 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히려 미래에는 바다가 지금보다 새로운 면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것일지도 모른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바다에 더욱 의존할 것이며 따라서 바다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바다라는 대자연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깨닫지 못하고 함부로 훼손하고 있다.
지구는 하나뿐이므로 연습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훼손되면 훼손하는 것보다 복원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가지 경험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간들이 온난현상을 일으킨 후, 물고기들의 먹이가 줄어서 굶어죽은 생명들이 많고, 물새들도 거의 다 사라졌다. 인간들이 생각 없이 버리는 핵폐기물과 기름 때문에 바다가 멍들고있다.
아름다운 산호초를 잠기게 하고 물고기들을 죽게 하는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화석연료와 프레온 가스 사용을 줄여야 하고, 자정능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무심한 행동으로 인해 바다가 더 이상 파랗고 맑은 모습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작은일 하나에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바다가 더 가까워지고 바다를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