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발견하는 즐거움 발견하는 즐거움

발견하는 즐거움
나는 과학 독후감을 쓰기 위한 책을 고르기 위해 서점에 갔었다. 썩 괜찮아 보이는 책 대 여섯권 정도를 후보로 골라 놓고 `코카콜라룰 할까?`하고 고민 하던 중 유독히 내 눈에 띄는 책 한권이 있었다.
이 책이 내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책의 디자인이었고 두 번째는 책의 말투이였다. 과학책이라면 대부분 딱딱한 말투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더욱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책의 지은이 파인만은 자신이 어떻게 과학을 즐겨하게 되었는지 등 주로 자신의 경험을 말하였다. 나는 파인만과는 반대로 과학을 아주 싫어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파인만처럼 과학을 즐겨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파인만은 아주 어렸을 시절부터 과학을 즐겨하였다. 여기서 내가 정말 놀란 것은, 말로만의 실험, 관찰이 아닌 기계 해부, 자연현상의 직접 관찰 등…(생략)

어려운 부분이 많아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이 있었기에 그 얻은 것들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 더욱 고귀하고 갚진 것이 되도록 해야겠다.

이 책의 제목은 `발견하는 즐거움` 이었다. 책의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새겨보았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눈으로 과학을 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과학 이론만을 배우지 않고 자연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