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빛의성질을 읽고 과학독후감

과학독후감 ‘빛의 성질’을 읽고......
중학교 과학 시간에 빛의 성질을 배운다고 해 이 책을 펼쳤다.
빛의 성질에는 빛의 직진, 빛의 반사, 빛의 굴절, 빛의 합성, 빛의 분산 등의 여러 가지 성질들이 있었다. 먼저 ‘빛의 직진’은 빛은 한 물질 내에서 곧게 나아간다는 빛의 성질이다.
숲 속에 비치는 햇살, 등대의 불 빛 등이 그 예이다.
물체가 보이는 까닭은 광원에서 나오는 빛이 물체에서 반사되어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광원이란 태양, 전구, 촛불 등의 빛을 내는 근원을 뜻한다.
나는 우리의 눈 하나가 물체를 보는 모든 기능을 하는 줄 알았는데 빛이 물체에서 반사되어 우리 눈으로 들어 와야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두 번째로 ‘빛의 반사’ 는 빛이 진행하다가 거울이나 수면에 부딪혀 되돌아나가는 현상이다.
반사에는 정반사와 난반사가 있는데 정반사는 거울처럼 매끄러운…(생략)

에 사용된다고 한다. 망원경으로 가까운 곳을 보면 더 작게 보였는데 오목거울이 쓰여서 그런 것을 알게 �榮�. 볼록거울은 실물보다 크기가 작은 상이 생기며 넓은 범위를 볼 수 있어 굽은 도로의 안전용 거울이나 자동차의 우측측면 거울에 사용된다고 한다.

세 번째로, ‘빛의 굴절’은 수면과 같이 두 물질의 경계면에서 빛의 진행 방향이 꺾이는 현상이다. 굴절각은 굴절 광선이 수면에 수직인 선과 이루는 각이다.
빛이 굴절이 되는 이유는 물질에 따른 빛의 속력의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빛이 공기 중에서 물이나 유리로 나아갈 때는 굴절각이 입사각보다 작아진다.
반대로 빛이 물이나 유리에서 공기 중으로 나아갈 때는 굴절각이 입사각보다 커진다.
반사의 법칙처럼 굴절의 법칙이 있다.
굴절의 법칙은 입사각이 커지면 굴절각도 커지며, 입사광선과 굴절 광선과 법선은 같은 평면상에 있다는 법칙이다. 빛의 굴절에 의한 현상에는 첫째로 유리컵에 담긴 빨대가 꺾여 보인다고 한다. 나도 빨대로 음료수를 빨아 마실 때 빨대가 꺾여 보여 꺼내서 보았더니 꺾여져 있지 않아 놀란 적이 생각난다.
둘째로는 둥근 어항속의 물고기가 커 보인다고 한다.
셋째로 수영장의 물의 깊이가 실제보다 얕아 보인다고 한다.
수영장에 가서 내 목까지 올 것 같아 풍덩 뛰어들었더니, 얼굴까지 잠겨 물먹은 하마가 �獰駭� 때도 있었다.
또한 수영장에서 물에 잠긴 발이 짧고 통통해 보이는 것도 굴절에 의한 현상이라고 한다.
렌즈에서도 굴절이 된다고 한다.
렌즈에서 빛이 굴절할 때, 빛은 두꺼운 쪽으로 꺾인다고 한다.
볼록렌즈는 가운데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두꺼운 렌즈이기 때문에 빛을 모으는 성질이 있어 물체가 확대되어 보이게 되나 오목렌즈는 가장자리가 가운데 부분보다 두꺼운 렌즈여서 빛을 퍼지게 하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물체가 축소되어 보이게 된다.
렌즈를 이용하여 근시안과 원시안도 교정한다고 한다.
원시안은 상이 망막 뒤쪽에 �션�,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나, 가까이 있는 것을 정확히 보지 못하기 때문에 빛을 모아 주는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상이 망막에 �셜宕돈� 교정하고 근시안은 상이 망막의 앞쪽에 �션�,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것을 잘 못보아 빛을 퍼지게 하는 오목렌즈를 이용하여 상이 망막에 �셜宕돈� 교정해준다고 한다.
원시안은 주로 늙으면서 생긴다고 한다. 할아버지 안경을 써 봤을 때 가까이 있는 물건이 크게 확대되어 보이고 동생의 안경을 써 보니 가까이 있는 물건이 작게 축소되어 보이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

네 번째로, ‘빛의 분산’은 빛이 프리즘 등에 의하여 여러 가지 색의 빛으로 나누어 지는 현상이라 한다. 빛이 분산되는 까닭은 프리즘 등에서 굴절할 때 색에따라 굴절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리즘에서 빨간색 빛이 가장 작게 굴절하며, 보라색 빛이 가장 크게 굴절 된다한다. 스펙트럼은 이처럼 빛이 프리즘 등에서 분산하여 생긴 여러 가지 띠를 일컫는다.
무지개가 생기는 까닭도 공기중의 작은 물방울이 프리즘 역할을 하여 빛을 분산시켜 나타난다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무지개가 습도가 높을 때인 비가 온 후였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빛의 합성’은 여러 가지 색의 빛이 모여 한가지 색의 빛이 되는 현상이라 한다.
빛의 삼원색에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이다.
이 색들을 고르게 섞으면 백색광이 된다. 컬러 텔레비전의 브라운관은 빛의 삼원색을 적절히 합성하여 모든색의 빛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파란색과 초록색을 합성하면 청록색이 되고, 파란색과 빨간색을 합치면 다홍색이 되는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이다. 그러나, 파란색 빛을 초록색 옷에 비추면 검정색으로 보인다. 빛과 색은 합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빨간색 꽃은 왜 빨간색으로 보이는가 이다.
이유는 빨간색 꽃은 빨간색만 반사하고 나머지의 색들은 모두 흡수하여 빨갛게 보이고, 초록나뭇잎은 초록색만 반사하여 초록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모든빛을 흡수하면 흰색으로 보이나, 모두 흡수를 하면 검은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흰색옷은 모든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고 검은색은 모든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여름에는 흰색옷을 입어 덥지 않게 하고 겨울에는 검은색 계통을 입어 따뜻하게 한다.

‘빛의 성질’을 읽어서 빛의 직진, 빛의 반사, 빛의 굴절, 빛의 합성, 빛의 분산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왜 빨대가 꺾여 보이나, 무지개가 어떻게 생기나, 왜 빨간색 물건은 빨간색
으로 보일까 같은 빛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