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 죽살이】
이 책에는 마흔 세 가지나 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나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 마흔 세 가지이야기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개만 이야기해야겠다.
첫 번째로는 동물이 아닌 식물의 이야기이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라는 소제의 이야기이다. 나는 고추를 좋아하진 않아도 우리생활에 너무 친숙해서 조선조 말에 유입된 것이라니 정말 의외였다. 나는 아주 오래되고 우리 토종 작물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무튼 우리나라 전통 음식도 아닌 고추가 어떻게 우리식탁의 주인공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