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시네마 사이언스 시네마사이언스

시네마 사이언스 (눈부신 과학의 발전)
20세기를 가장 잘 대표하는 것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는 지금 21세기에 살고 있다. 과학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류의 오랜 소망으로 인하여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발달하여 인간이 살아가는 데 무척이나 편리함 등의 이로움을 준다. 오래 전부터 발달해온 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에까지 이르렀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줄 것임을 믿는다. 그런 점을 생각하여 과학의 고마움을 되새기고자 과학에 관한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시네마 사이언스’... 지은이 정재승과 출판사 아카데미서적이 만나 이런 멋진 과학 도서를 빚어냈다. 그 동안 난 과학 책이라면 무척 경멸했었던 것 같다. 재미없는 법칙, 원리, 과학자 등을 내세워 과학 사전처럼 모르는 단어들만 죽 나열하여 과학에 아주 관심 있는 사…(생략)

지 못한 점이라고나 할까...
또 암 같은 무시무시한 불치병에 걸렸을 경우 그게 위이든 간이든 과학적인 힘으로 만든 인공장기를 만들어 그것을 이식하여 살아 남을 수는 없을까? 물론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면 괜한 다른 사람들의 희생이나 고통을 줄일 수 있고 또한 몸에 맞는 장기를 찾느라 크게 고생하거나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될 테니 말이다. 물론 요즘도 인공으로 만든 무엇인가를 사람의 몸 속에 넣어 살리는 일이라든가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 일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널리 쓰이지는 않을 것이다. 하루 빨리 과학 기술이 발달하여 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제 2부는 ‘카오스 나라에도 질서는 있다’... 내가 예전에 공룡에 관해 조금이나마 흥미가 있어서 2부의 내용도 흥미롭게 본 것 같다. 지금 공룡이 멸망하지 않고 살아있다면 솔직히 좀 끔찍할 것 같다. 거대한 공룡의 발에 사람, 차, 건물 등이 무참히 짓밟혔을 테니 말이다. 6500만 년 전에 사라진 중생대의 공룡들, 약 2억 8천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에 생겨나 쥬라기와 백악기를 거치면서 2억 년이 넘게 지구를 지배한 공룡들. 왜 멸종됐는지는 확실히 밝혀진 근거는 없지만 여러 과학자들은 나름대로의 가설을 내세우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에 관한 영화를 그림과 내용을 편집해서 삽입하여 내용의 학습이해를 돕는 점인데, 2부에서는 많은 영화들 중에서 ‘쥬라기 공원’도 나왔다. 거대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컴퓨터가 만들어낸 효과지만 실제 살아있는 것 같아 오싹했다. 저런 공룡이 지금 내 앞에 나타난다면 난 아마 기절하지 않았을까? 문득 어렸을 때(라고 해봤자 초등학교 4,5학년 때지만) 내가 한 말이 생각난다. 먼 옛날 공룡과 원시인이 함께 살아가는 내용의 만화를 자주 접했던 나... “공룡이 멸종할 당시 왜 공룡만 멸종하고 쪼그만 바퀴벌레 등의 벌레 및 곤충이나 원시인(사람)은 살아남았을까?”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을 맴돌아 웃음을 자아낸다. 아직도 궁금증은 안 풀렸지만 어찌됐든 공룡이 멸종된 것은 우리한텐 좋은 점 아닐까? 공룡이 있어봤자 지구는 난장판이 되는 등의 우리에게 많은 피해만 줄 테니. 아니다, 그래도 맛난 육류를 우리에게 제공했을지도 모르는데. 푸훗...
어쨌든 이 책은 나에게 과학이라는 또 하나의 지식과 즐거움을 주었다. 다른 책들처럼 감동, 눈물, 폭소를 자아낸 문학은 아니지만 이런 책은 많이 읽을수록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줄 것이니 많은 사람들도 이런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한다. ‘공상을 과학으로 만든 영화’의 세계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이 책의 지은이 정재승이 직접 소개한 글이다. 과학 책이라면 번역서가 먼저 떠오르는 우리 현실에서 이런 재미있고 쉬운 과학 책이 우리 생활에는 무척이나 필요하지 않을까? 빛나는 과학의 발전. 앞으로는 과학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는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의 발전은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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