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아빠도모르는 과학이야기를 읽고 아빠도모르는과학

아빠도 모르는 과학이야기를 읽고
난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줄 알았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에도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읽어 나갔다.
그런데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가면서 나름대로의 흥미가 생겼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수 있는 일에도 과학이 숨어있었던 것이다.
내가 읽은 것 중에서 몇가지 눈에띄는 것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14초동안 몇 번을 울었는가 세어보고 울음소리에 40을 더하여
나온 숫자가 현재의 화씨온도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지금은 귀뚜라미가 울지않아 시험해 볼수는 없지만 가을밤 귀뚜라미가 울 때 꼭 시험해 볼 것이다.
그리고 곤충중 유일하게 사람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 꽃사이를 바람처럼 누비며 다니는 꿀벌이 꿀 한 숟가락을 얻는데 2천여개의 꽃…(생략)

접하는 것중 과학이 아닌 것이 없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곤충의 울음소리, 행동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또한 우리가 매일 겪는 일 들에도 과학이 숨어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생각해 봐야겠다고 느꼈다.
우리가 그냥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 미생물에서부터 매일타고다니는 차, 숨쉬는일 등 모든 것에 숨어있는 것들에 대해 원리를 알고 연구해야겠다.
과학은 우주란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숨쉬는 그 자체도 과학의 일부분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