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알고∼숨쉬는 화학 이야기를 읽고 과학 독후감

과학 독후감
알고～숨쉬는 화학 이야기를 읽고
나는 개인적으로 과학을 싫어한다. 그러나 과학 중에서 화학은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과학 시험도 화학 단원이 나올 때는 다른 때보다 잘 보곤 했다. 그러나 화학책을 보는 것은 교과서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기회가 없어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과학의 달 행사 때 과학독후감쓰기를 하게 되어 서점에서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정확한 제목은 알고 보면 생활 속에 숨쉬는 화학 이야기이다.
단순한 화학책이 아니라 지금 전세계에 가장 문제거리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화학을 통해 알아보는 내용이다. 한 시골 마을에는 이레 연못이란 곳이 있었다. 이 연못은 이 마을 아이들의 수영장으로 또 연못의 물을 다 빼내는 8월 중순이면 마을 사람들의 친목을 다지며 뱀장어며 붕어 등을 잡는 낚시터로 바뀌곤 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레 연못 주변에 고등학교가 들…(생략)

이 것을 이용해 진수가 연못물에 석회수를 넣자 뿌여지는 게 보여 탄산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이 됐다. 다음은 학교 정화시설에서 유기물을 무기물로 분해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분홍색의 과망간산칼륨을 넣어보는데 이 때 만약 색이 사라지면 유기물이 들어있다는 것인데 결과는 색이 사라져서 일단 연못물에 유기물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소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갈색의 병에 들어 있는 질산은 용액을 넣어본다. 그래서 흰 색 앙금이 생기면 소금이 있는 것이다. 이 실험에서는 내가 최근 학교에서 배운 것 중 2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질산은 용액이 갈색의 병에 들어있는 이유는 질산은 안의 질산은 빛과 열에 의해 불순물인 질소 산화물을 만들기 때문에 갈색의 병에 넣는 것이다. 또 소금을 질산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유는 질산은 안의 은이온이 소금의 화학용어 염화나트륨(NaCl) 중 염화이온과 만나 흰 색 앙금인 염화은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있어 이런 책을 읽을 때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서 나는 정말 학교에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결과는 흰 앙금이 생겨 연못물에 소금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 내용은 진수가 화학을 잘 모르는 동하에게 이온과 화학식, 전해질, 비전해질 등을 가르쳐주는 내용인데 이것은 나에겐 너무 쉬운 내용이므로 언급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역시 이것도 내가 2,3학년 때 배운 내용이 기억나 ??아하 이것은 전해질을 말하는구나!??이런 식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 내용은 동하 일행이 동하 아버지의 죽마고우시라는 나상구 아저씨의 연구소로 견학가 여러가지를 구경하고 배우는 내용인데 난 이 내용에선 화학 지식보다는 과학 윤리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연구소를 경험하는 중 죽은 실험쥐를 발견한 동희가 불쌍하다고 하자 나상구 아저씨가 쥐가 불쌍하지만 이런 희생을 거쳐야 정말 인간과, 생물 모두를 위할 것들이 발명된다고 하셨는데 난 요즘엔 이런 희생은 많아지는데 이런 희생으로 얻어진 물질들이 인간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생각한 것은 이 책은 화학에 대한 지식도 가르쳐주지만 그보단 인간이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더 강조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그저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등을 위해 실천하는 데 써야겠다고 다짐했다.